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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출산

임신증상과 월경증후군의 차이점

<초기임신증상>

초기에 임신증세에는 불면증에 시달릴 수 있으며, 화장실을 자주 가고 싶어한다. 또 자꾸 졸음이
오고 몸이 무겁게 느껴진다. 유방이 부으면서 아프며 색깔
또한 짙은 색으로 변하는걸 볼 수 있다. 간혹 외음부가 가렵기도 하며 배가 땡기고 아프다. 또한 머리가 자주 아프다.



<월경증후군>

배란 이후 감정적, 신체적, 심리적 복합 장애가 있다가 생리가 시작되면서 이런 장애가 없어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와 관련해서 나타나는 기분상의 장애로는 불안, 우울, 눈물, 슬픔과 분노의 반복 등이 있으며 신체적 장애로는 피로, 유방통, 여드름, 식욕 변화 등이 있습니다. 약 80%정도의 여성에서
생리전 증후군의 일부 증상이 나타나지만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생리전 증후군은 약 10%정도의 여성에서 나타난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생리 전 증후군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몇 가지 가능한 원인으로 생각되는 것은 성호르몬의 변화, 뇌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의 변화, 정서적 기분에 영향을 미치는 물질인 오피오이드 펩타이드라는 물질의 변화 등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장 유용한 진단 방법은 매달 신체적, 감정적 증상의 변화를 기록하는 것입니다. 만약 신체적, 감정적 증상이 배란 후부터 시작해서 생리가 시작될 때까지 일정하게 나타난다면 생리전 증후군은 정확히 진단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항상
생리전 증후군의 진단이 쉬운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생리전 증후군과 비슷한 증상의 질병이 여러 가지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우울증, 원인 불명의 주기적 부종, 만성피로 증후군, 과민성 대장 증후군 등은 생리전 증후군과 비슷한 증상을 나타냅니다. 이러한 증후군과 감별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감별 점은
생리전 증후군에서는 생리 시작부터 배란 전까지는 증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치료의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식사의 변화, 운동, 정신적인 지지 등이 있습니다. 생리 기간 전에는 염분의 섭취를 피하고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알콜과 담배를 제한하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 외 동물성 지방, 낙농 제품 및 칼슘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대신, 복합 탄수화물, 마그네슘, 아연, 비타민 A, E, B6 등의 섭취를 증가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생리전 증후군에 사용하는 약물은 나타나는 증상에 따라 여러 가지 약물을 사용하는데 부종이 심한 경우에는 이뇨제를, 월경통이나 두통이 있을 경우에는 진통제를 사용하며, 경구피임약, 난소 기능을 억제하는 약,항우울제 등을 사용합니다. 그 외 운동을 통하여
생리전 증후군의 일부 증상을 완화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