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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생활

아기 분유를 바꿨는데 설사를 하면 분유를 바꾼 후 설사를 할 때 잘먹이던 분유를 옆집 아가가 먹는 것이 더 좋은 것같아 보여 어느날 결심을 하고 바꿉니다. 하지만 이렇게 분유를 함부로 바꾸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분유를 바꾸어 설사를 한다는 말을 흔히 듣습니다. 물론 회사마다 분유가 약간씩은 조성이 다르기 때문에 분유를 바꾼 것 때문에 설사를 할 수도 있지만 계속해서 설사를 한다면 다른 원인이 있을 가능성도 많습니다. 분유를 바꾼 후에 설사를 하는 경우에도 일단 소아과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우연히 장염에 걸렸을 수도 있습니다. 설사는 장이 탈이 났다는 하나의 증상입니다. 설사를 멈추게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정확한 원인을 밝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설사란 보통의 변보다 횟수가 증가되고 변에 물기가 많아지는 경우를 .. 더보기
아기 설사를 일으키는 원인들 설사를 일으키는 원인은 무수히 많습니다. 원인별로 분류를 해 보면 ◎ 급성 감염성 설사 바이러스성 설사 세균성 설사 기생충에 의한 설사 ◎ 감염 이외의 원인에 의한 설사 항생제 사용에 의한 설사 장외 감염으로 인한 설사 식이성 설사 영양불량성 설사 알레르기성 설사 면역 결핍성 설사 독성 설사 등이 있습니다. 소아과에서 가장 흔히 보는 설사는 바이러스성 장염에 의한 설사입니다. 흔히 가성 콜레라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요즈음은 위생이 좋아져서 많이 줄기는 줄었습니다. 엄마들께서 직접 설사의 원인을 밝히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물론 어떤 경우는 엄마밖에는 원인을 밝힐 수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상한 우유를 먹었다든지 생우유만 먹으면 설사를 한다든지 하는 경우는 엄마가 주의 깊게 관찰하지 않으면 의사가 원인을.. 더보기
설사 하는 아이가 먹지 못하거나 탈수가 심할 때 ▶ 설사를 하는 아이가 먹지 못하거나 탈수가 심할 때 ·링겔 주사, 아무 때나 맞히지 마십시오 설사를 치료할 때 먹을 수 있는 아기는 먹이면서 치료하지만 먹을 수 없는 아기나 탈수가 심해서 수분 공급이 시급히 필요한 아기는 흔히 링겔 주사라고 하는 정맥 주사를 맞게 됩니다. 링겔 주사를 맞으면 설사가 빨리 낫는다거나 합병증이 줄어든다는 말은 정확한 말이 아닙니다. 이 주사는 설사를 하는 아기가 입으로 먹지 못하거나 탈수가 심할 때만 사용하는 것으로 소아과 의사가 판단해서 놔줍니다. 간혹 입으로도 잘 먹는 아기에게 링겔을 맞혀 달라는 엄마가 있습니다. 그러나 링겔 주사는 설탕 탄 소금물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아기가 심한 설사로 못 먹어서 탈수 증상을 보일 때는 링겔 주사로 생명을 건질 수도 있지만, 먹을 수.. 더보기
아기 설사 어떨 때 병원에 가야 하나?? 소아과에 걸려 오는 전화 가운데 가장 많은 내용이 “우리 아기의 증상이 이러이러한데 병원에 데려가야 하나요?” 하는 것입니다. 설사를 하는 것 같기는 한데 경험이 없기 때문에 심한 것인지 약한 것인지, 그냥 두어도 되는 것인지 병원에 가야 하는 것인지를 모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아기의 변을 가지고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소아과는 아픈 아이를 치료하기 위해서만 찾는 곳이 아닙니다. 아이가 얼마나 아픈지 그리고 정상인지 비정상인지를 확인할 목적으로 소아과를 찾을 수도 있으니까요. 증상으로는 설사가 심하거나, 설사에 코 같은 것이나 피가 섞여 나오거나, 자장면 같은 색깔의 설사를 하거나, 배를 많이 아파하거나, 열이 많이 나거나, 축 처져 있거나, 힘이 없거나, 흔들어 깨워도 잘 안 .. 더보기
설사란? ▶ 설사의 원인과 증상들 아이들이 가장 흔하게 걸리는 병은 감기와 설사입니다. 사실 아이를 키울 때 이 두 가지 병에만 안 걸린다면 아이가 아파서 소아과 의사 얼굴 볼 일도 별로 없을 것입니다. 공기 오염이 심해지면서 감기 환자가 계속 늘어나는 것과는 달리, 장염은 생활환경이 좋아지면서 크게 감소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설사는 감기 다음으로 흔한 병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설사는 감기와 달리 많은 엄마들이 오해를 하고 있는 병이기도 하고, 지금의 치료법이 전통적인 치료법과는 다른 점이 있어서 엄마들이 당황해 하는 병입니다. 설사에 대해서 몇 가지 필수적인 사항을 알아두면 이런 오해를 약간은 없앨 수가 있습니다. ▶ 설사는 병이 아니라 증상입니다 보통의 변보다 횟수가 증가하고 변에 물기가 .. 더보기
수돗물 불소농도 조정사업의 안정성 수돗물 불소농도 조정사업(이하 수불사업)에 반대하는 사람들의 주장에 대한 반론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착각에서 생기는 불안감 그들이 수불사업을 반대하는 첫 번째 이유는 불소가 독극물이라는 데 있다. 순수 불소가 독극물인데 1000만의 8로 희석시키더라도 그 독성이 어디 가겠느냐는 단순한 심정에서 극렬하게 수불사업을 반대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생각은 전혀 잘못된 오해다. 즉, 100% 불소의 성질은 불소를 1000만 분의 8로 희석한 물과 그 성질이 전혀 다름에도 불구하고 같은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 주변에 농도가 달라지면 성질도 달라지는 것은 수도 없이 많다. 따라서 수불사업에 대한 불안감은 착각에 기인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다른 예들도 너무 많지만 몇 가지 이들의 자료왜곡과 논리적.. 더보기
아름다운 길 제주 올레 '올레'는 ‘거릿길에서 대문까지의, 집으로 통하는 아주 좁은 골목길‘ 뜻하는 순수 제주어로, 제주 올래길은 바람이 느껴지고, 사람을 만나고 발로 흙을 밟는 여유로움이다. 발이 편한 운동화를 신고 제주도 올레길을 걸으며 여유로움을 느껴보자. 전형적인 제주 돌담길이 구불구불 이어진다. 모진 바람에도 끄덕없는 거무죽죽한 제주 돌담은 푸르른 바다, 노란 유채꽃, 사철 초록을 자랑하는 상록 활엽수와 더불어 제주다움을 완성하는 색의 요소다. 이런 제주돌담길의 미학을 느껴보자. 올레길은 그저 느릿느릭 간세다리*(게으름 걸음이라는 뜻의 제주방언)로 걷다보면 세상사의 어지러움과 고통을 잊고 어느새 행복함을 느낄 수 있다. 말미오름 -> 섭지코지 (총 15km, 소요시간 총 5~6시간) 성산포의 일출봉과 바다가 만들어내는.. 더보기
6세 미만 영유아 무료 건강검진 제대로 알고 잘 이용하기 ‘6살 미만 영유아 무료 건강검진’ 제대로 알고 잘 이용하기 성급한 실효성 논란…질병 조기진단·예방 지도 중요 정희정 일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과장 지난달 15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영유아 무료건강검진 사업에 대해 여러 가지 말들이 많은 것 같다. ‘신체검사’에 불과하다는 지적에서부터 문진을 통해서 아이의 발달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가능하겠냐는 실효성 논란까지 일고 있다. 그런데 이런 비판에 앞서 이번 사업의 목적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봐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영유아 무료건강검진 사업이 영유아의 건강관리를 위한 예방적 차원이자 자가 관리를 고양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시행한다고 밝히고 있다. 영유아기가 평생에 걸쳐서 가장 빠른 성장과 발달을 보이는 기간으로 이 시기의 질환이나 사고는 일생동.. 더보기
약 보관방법 ▶ 약을 보관할 때 일반적으로 주의해야 할 점 약은 기밀용기에 담아 건조하고 그늘진 상온에서 보관해야.. 약은 햇빛에 약하기 때문에 알약이든 물약이든 갈색 병에 들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건 그냥 폼이 아니라 햇빛을 오래 받으면 약효가 떨어지기 때문에 햇빛을 차단하기 위해 그런 것입니다. 약을 보관할 때는 약병마다 보관법이 적혀 있으니 꼭 읽어보십시오. 약, 아깝다고 두고 쓰면 절대 안됩니다 해열제 시럽을 상비약으로 두고 쓸 때는 30㏄짜리 작은 포장을 사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한 번 사용한 것은 며칠 내로 버려야 합니다. 아깝다고 두고 쓰면 안됩니다. 그리고 의사가 처방해 준 약이 남았을 때도 다음에 비슷한 증상이 생겼다고 다시 그 약을 먹이면 절대로 안됩니다. 약이 상할까봐 냉장고에 보.. 더보기
아기 멀미약 먹이기 우리 몸에는 균형을 잡아주는 기관이 귀안에 있는데 이곳에는 물이 들어 있어 물의 균형에 의해서 균형을 잡습니다. 멀미라는 것은 지속적인 움직임에 의해서 이곳의 물의 움직임이 장애를 받아서 어지럽고 식은땀이 나기도 하고 하품이 나기도 하고 심하면 속이 미식거리고 토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전에 멀리를 한 아이들은 또 멀미 할까봐 걱정을 하기 때문에 더 쉽게 멀미를 합니다. 예방약: 드라마민 이라는 약이 있습니다. 이 약은 2세 이상의 아이들에게는 안전하게 먹일 수 있고 2세 이하의 아이들에게는 의사의 처방을 받아서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드라마민은 출발 30분에서 한시간 전에 미리 복용하여야 제대로 효과를 보는데 장시간 차를 탈 때는 4-6시간 간격으로 약을 한번 더 먹어야 합니다. 이 약을 먹은 아이들.. 더보기
아기 기생충약 먹이기 설마 아기에게 기생충이 있을까? 요즈음도 기생충이 있나요? 라고 물어보는 엄마들이 간혹 있습니다. 해마다 따뜻한 봄날이 오면 연중행사로 국민학교에서 기생충 약을 먹이던 그 때 그 시절에는 기생충도 종류별로 많았지만 이제는 생활 환경이 좋아지면서 기생충은 먼 나라의 이야기처럼 들리기만 합니다. 예전과 같이 기생충에 걸린 아이들이 많지는 않지만 최근에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일부지역에서는 다섯명 중의 한명꼴로 기생충이 감염되어 현재도 기생충에 대해서 완전히 안심할 수 없다고 합니다. 흔히 기생충이라고 하면 회충, 요충, 십이지장충을 말합니다. 어린 아기는 먹는 것이 뻔해 절대 기생충이 생기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어린 아기에게도 기생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대개의 기생충은 보통 눈에 보이지 않.. 더보기
BCG 접종 BCG 접종이란? 결핵을 예방하려고 접종하는 것입니다. BCG 접종 대상 모든 신생아. BCG 접종을 하지 않은 모든 아이들 BCG 접종 스케줄 시기: 생후 4주 이내. 재접종: 접종 후 2~3개월 후에 결핵반응 검사를 실시하여 6mm미만(음성)일 경우는 재접종을 한다(소아과 학회의 권장사항입니다만 소아과 의사들 사이에서도 이 의견이 동의하지 않는 분들이 많습니다). 추가접종: 어릴 때 BCG 접종을 한 아이에게 초등학교에서 BCG 추가 접종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접종의 흉터가 있던 없던 결핵반응 검사가 양성이던 음성이던 상관이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보건정책상 접종 확인을 일일이 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흉이 없는 아이들에게 BCG추가 접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접종 부.. 더보기
허리 구부정하게 앉는 7개월 아기 허리 구부정하게 앉는 7개월된 아기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다. 앉는다는 것은 우리 몸의 수많은 뼈와 근육과 이들을 조정해 주는 역할을 하는 뇌가 공동 작업을 해서 앉는다는 행동을 수행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의 기능이 앉을 만큼 발달해야만 비로소 아가는 앉게 되는 겁니다. 일반적으로 생후 6개월까지는 등을 편채로 허리를 굽히다가 8개월이 되어야 허리를 굽히지 않고도 등을 굽히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아가가 허리를 굽히고 앉는다고 해서 뼈에 이상이 생기는 것은 아니니 너무 걱정마세요. 더보기
키가 커지기 위한 습관 키가 커지기 위한 식생활 습관 예전에 비해서 요즈음은 사람들의 평균 키가 더 커지고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잘 먹기 때문입니다. 영양이 부족하면 아무리 키가 크려고 해도 재료가 없기 때문에 자랄 수가 없습니다. 바른 식사습관은 키를 자라게 하는데 제일 중요한 것입니다. 골고루 먹는다.: 성장기에는 골고루 영양섭취를 해야 키가 잘 자랍니다. 채식이 몸에 좋다고 어릴 때부터 채식위주의 식사를 하면 성장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식사를 할 때는 밥이나 빵 감자 같은 탄수화물이 50-60% 고기나 생선 우유 등의 단백질이 20-30% 정도의 비율이 되게 배분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에 비타민 섭취와 장운동을 좋게 하기 위해 과일 채소를 곁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짜거나 매운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 더보기
경기 하는 아기 머리가 나빠질까? 경기를 하면 아기 머리가 나빠지는가? 다 그런 것은 아닙니다. 가장 흔한 열성 경기를 했다고 해서 머리가 나빠진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경기를 일으키는 병중에는 머리에 손상을 주어 머리를 나쁘게 하는 병도 있습니다. 열이 나면 아가들이 열성 경기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가들 100명중에 3-4명은 한번쯤은 열성 경기를 하므로 그렇게 드문 것이 아닙니다. 아이가 열 때문에 열성 경기를 하면 처음에는 숨 넘어갈까봐 살아만다오라고 하던 엄마가 몇번 열성 경기를 반복하면 아이 머리가 나빠지지 않을까 걱정을 하기 시작합니다. 똑똑 하게 태어난 아이라면 어느 정도 열성 경기했다고 머리가 나빠지지는 않습니다. 단순 열성 경기의 경우 경기는 어릴 때 일시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경기를 일으키는 병의 종류가 .. 더보기
태열은 그대로 둬야하나? 어떻게 해야할까? 태열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나중에 천식이 될 가능성이 더 높아질 수도 있습니다. 1개월반 된 아가에게 태열이 있을 경우 나중에 완전히 낫느냐는 어떤 엄마라도 궁금해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모든 아가들이 다 깨끗하게 낫는 것은 아니랍니다. 하지만 대개의 경우는 나이가 들면서 좋아지는데 누가 좋아지고 누가 오랫동안 고생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완전히 낫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1개월 반된 아가의 태열은 아직 고민하시기는 좀 빠릅니다. 그리고 태열은 그냥 두면 되는냐는 질문에는 그럴 수도 있고 안그럴수도 있다라는 것이 답변입니다. 우리의 사회에서는 누가 한가지 병을 가볍게 넘어갔다면 다른 아가들도 마찬가지의 경과를 밟을 것이라 추정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있습니다. 우리 아가가 태열로 고생 .. 더보기
일본뇌염 접종 일본뇌염 접종이란? 일본뇌염 접종은 뇌염 중에서 가장 무서운 뇌염 가운데 하나인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한 뇌염을 예방해 주는 접종입니다. 일본뇌염 접종 대상 만 1세부터 만 12세까지의 아이. 일본뇌염 접종 스케줄 일본뇌염 접종에는 지금까지 쭉 사용되어 오던 불활성화 사백신과 최근에 수입되기 시작하는 약독화 생백신, 두 가지 접종약이 있습니다. 여기서는 국가에서 권장하고 있는 사백신을 기준으로 설명합니다. 기초접종 : 생후 12~36개월 사이에 1~2주 간격으로 2회 접종(연중 접종) 하고, 2차 접종 1년 후에 3차 접종을 합니다. 추가접종(2회) : 만 6세와 만 12세에 각 1회 추가접종이 있습니다. 접종 부위 팔. 접종 방법 3세 미만 : 0.5ml 피하 주사. 3세 이상 : 1ml 피하 주사. .. 더보기
독감 접종 독감 접종해야 하나? 독감 접종은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전에는 독감 접종 같은 거 별 쓸모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많은 소아과 의사들은 건강한 아이들에게 독감 접종을 해줄 것을 권장합니다. 독감에 덜 걸리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독감 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독감을 예방하는 데는 예방접종이 가장 중요합니다. 물론 외출 후에는 손발을 잘 씻고, 양치질 열심히 하고, 무리하지 말고 푹 쉬는 것 역시 독감을 예방하는 데 중요합니다. 독감을 접종할 것인가 말 것인가는 비용 대비 효과의 문제입니다. 독감에 걸리게 되면 아이들이 고생할 수 있고, 만성 호흡기 질환을 가진 아이들의 경우는 합병증이 더 심하게 생기기도 합니다. 아이들은 중이염의 발생도 증가합니다. 독감 접종을 하면 독감 때문에 생기는 이.. 더보기
A형 간염 예방 접종 A형간염 접종이란? A형간염 접종은 A형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하는 접종입니다. 6세 이하의 아이가 A형간염에 걸리면 가볍게 넘어가지만, 6세 이상의 아이나 어른이 A형간염에 걸리면 심각한 합병증으로 고생하는 수도 있습니다. 어릴 때 접종을 해주면 그 사회에서 A형간염 자체를 박멸하여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접종하는 것이 좋은가? : 비용만 신경 쓰지 않는다면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 백신의 종류 : 사백신. * A형간염 접종 대상 다음 경우는 A형간염 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1. A형간염에 걸린 적이 없는 소아나 성인. 2. A형간염 다발 지역에 장기간 여행하는 경우. 3. 탁아소 및 유아원 종사자. 4. 군대처럼 집단생활을 하는 곳에 사는 사람. 5. 식품취급자. 6. 오물취급자. 7. .. 더보기
아기 중이염 ▶ 중이염 아이들에게 귀가 아픈 일은 흔합니다. 귀가 아프다면 단연 중이염을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아이들이 중이염에 걸리는 일은 아주 흔해서 세 돌까지 세 번 이상 걸리는 아이가 전체의 60%에 달합니다. 대부분의 아이가 중이염에 한두 번은 걸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이들 감기를 치료하다 보면 상당히 많은 아이들이 중이염을 앓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중이염은 감기를 치료하는 도중에 어쩔 수 없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기를 치료하는 중에 아이가 귀가 아프다고 하면 반드시 소아과 의사에게 귀를 봐달라고 해야 합니다. 중이염에 걸려서 약물 치료를 하면 귀가 아픈 것은 하루 이틀 만에 좋아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중이염은 10일 이상 약을 먹어야 낫는 병이기 때문에 증상이 없어졌다고 약을 며칠 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