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생활

아가 사시 눈 ▶ 사시는 일찍 발견해서 교정해야 합니다 ·사시는 비교적 흔한 질환으로 종류도 다양합니다: 우리나라 소아의 4% 정도가 사시일 정도로 흔한 눈의 이상이 바로 사시이며, 종류도 다양합니다. 눈이 안쪽으로 몰린 영아 내사시는 유아에게 가장 흔히 나타나는 사시입니다. 조절성 내사시는 원시인 아기가 물체를 똑똑히 보려고 할 때 눈이 가운데로 몰리는 것을 말합니다. 이 외에도 두 눈이 모두 정면을 바라보는 정상 위치에 있지만 눈 한쪽 구석의 피부가 안쪽 흰자위를 가려 눈이 안쪽에 몰린 것처럼 보이는 가성 내사시, 한쪽 눈의 까만 동자가 항상 바깥쪽으로 돌아가 있는 외사시, 피곤하거나 텔레비전을 오랫동안 시청한 후 또는 멍하니 먼 곳을 바라볼 때 가끔씩 한쪽 눈이 바깥쪽으로 돌아가는 간헐적 외사시 등이 있습니다. .. 더보기
신생아 황달 ▶ 아기들은 원래 다 황달이 있다면서요? 많은 엄마들이 갓 태어난 아기의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눈동자도 노랗고 심지어는 온몸이 다 노란 경우도 있습니다. 아기들은 원래 다 황달이 있다고 마음 편하게 생각하는 엄마들도 있지만, 황달에 걸린 아기들이 항상 별다른 문제 없이 좋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황달이 있으면서 열이 38도가 넘거나, 체온이 떨어져 몸이 싸늘하거나, 먹는 것이 줄고 아기가 처지고 탈진되어 보이면 바로 소아과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출생 후 24시간 이내에 황달이 생기거나 황달이 심하다고 생각되는 경우, 생후 1주가 지났는데도 황달이 점점 심해지거나, 2주가 지났는데도 황달이 좋아지지 않거나 태어난 지 1주가 지난 후에 황달이 시작된 경우에도 소아과 의사의 진료가 .. 더보기
햇볕을 쐬줘야 아기 몸에 좋을까?? 일광욕 함부로 하지 마세요 특히 6개월 이전의 아가들은 직사광선에 의한 일광욕을 시키지 마십시오. 아이들은 자외선을 많 쏘이게 되면 피부에 주름이 잘생기고 나중에 백내장과 피부암이 더 잘 생깁니다. 누적 효과가 있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자외선을 적게 쏘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어린 아이들은 피부가 연약하기 때문에 햇볕에 적게 노출되게 주의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흔히 일광욕을 열심히 강조하지만 6개월 이전의 아가는 햇볕의 직사 광선은 피하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입니다. 참고로 미국의 소아과 학회에서는 어린 아가들을 직사광선으로 일광욕 시키는 자체를 반대합니다. 간혹 비타민D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일광욕이 필요하다고 말하는데 식사만 제대로 한다면 쉽게 말해서 모유를 먹거나 분유를 먹는 아가라면 소량의 반사광 .. 더보기
DPT 접종 DPT 접종의 정확한 명칭은 DTaP입니다. DPT는 디프테리아, 백일해, 파상풍이라는 무서운 전염병을 예방하는 주사입니다. 여기서 D는 디프테리아, P는 백일해, T는 파상풍을 의미합니다. DPT는 세 가지 약을 섞어서 한 번에 접종을 합니다. 주사 한 대에 3가지 병을 예방하는 접종약이 들어 있습니다. DPT와 DTaP 현재 우리나라에서 접종하는 DPT는 개량된 DTaP인데, 편의상 DPT라고 합니다. 예전에 사용하던 DPT는 부작용이 많아서 요즈음은 보통의 DPT는 사용하지 않지만 편의 상 엄마들이 알기 쉽게 DPT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2004년 5월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DPT 접종액은 더 이상 사용하지 않고 DTaP접종약만을 사용합니다. 쉽게 말해서 더 좋은 약을 사용한다는 이야기입니다. DPT.. 더보기
영유아건강검진 시기별 항목, 가능기간, 비용 및 검사방법 1. 1차 검진(생후 4~6개월) 검진항목 목표질환 검진비용 (분류번호) 검 사 방 법 1. 영유아건강검진 상담 및 행정비용 가-1 ◇문진 및 진찰 - 시각문진 - 손전등 검사 - 청각문진 - 시각이상(사시) - 청각이상 ◇진찰 및 상담은 반드시 의사가 실시하여야 한다. - 시각검사 문진표로 검사한다. - 보호자가 작성한 시각문진표의 증상 등에 대한 상담을 한다. - 손전등빛을 눈에 비추어 눈표면의 혼탁, 이상물질, 백색동공, 눈의 크기 이상, 홍채이상 등 이상소견의 유무를 검사한다. - 청각검사 문진표로 검사한다. - 보호자가 작성한 청각문진표의 증상 등에 대한 상담을 한다. ◇신체계측 - 신장 - 체중 - 두위 - 성장이상 ◇신체계측은 반드시 공인된 계량검정시험에 합격한 공인계기를 사용하여 측정한다... 더보기
아기의 발열 아이들은 열이 잘 나며 발열은 아이들의 질병에 대한 방어작용으로 표현되는 증상 중의 하나이다. 단순히 열이 날 때 이러한 발열의 원인 중 가장 흔한 것이 감기라 하지만, 그 외 다양한 원인에 의해 열이 나는 경우가 있다. 그러므로 열은 원인을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가능한 한 원인을 찾아 근본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5세 이하의 아이들에서는 열이 문제시 되는 것은 열성 경련 때문입니다. 이러한 연령에서 고열이 날 때는 특히 주의가 필요하며 해열제 복용 및 열을 떨어뜨리는 조치( 옷을 벗긴다거나 미지근한 물로 전신마사지)를 즉시 해주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시중에서 쉽게 구입 할 수 있는 해열제인 부루펜 시럽, 타이레놀 시럽 등은 비교적 안전한 약으로 체중 1Kg 당 0.3cc정도 복용하.. 더보기
아기 감기 증상을 완화 시키려면 ▶기침의 종류에 따른 구별법 감기에 걸리면 코와 목의 점막에 염증이 생기고 콧물이 흐른다. 찬 공기와 건조한 공기가 자극이 되어 기침을 하면, 맑은 콧물이 목뒤로 넘어가 가래처럼 보일 수도 있다. 성대가 붙어 있는 후두부위에 염증이 생긴 것을 후두염이라고 한다. 숨을 들이쉬고 내 쉴 때마다 공기가 후두를 자극해서 컹컹 개짖는 소리와 같은 기침을 심하게 한다. 기관지염일때도 기침을 하는데 기관지에 점액이 늘어나므로 자주 기침을 해서 뱉어 내려고 한다. 4-5살 이하의 어린이들은 목으로 가래를 삼켜서 입 밖으로 뱉지 못한다. 백일해 기침은 숨을 들이마시지 못할 정도로 연속적으로 심한 경련성 기침을 한다. 얼굴이 붓고 파랗게 질리기도 하며 눈에 핏줄이 맺히기도 한다. 그러다 갑자기 기침을 멈추면 급히 숨을 들.. 더보기
뇌수막염은.. ▶ 3세 미만 영·유아가 특히 잘 걸린다 뇌수막염과 같은 감염성 질환은 대개 면역력이 약한 어린 아기들이 많이 걸리는 것이 특징이다. 세균성 뇌수막염은 생후 1개월에서 1년 사이의 아기들이 가장 많이 걸리는데, 그 중에서도 b형 헤모필루스로 인한 뇌수막염은 5세 이하, 특히 3개월~3세 사이에 빈발한다. 간혹 신생아가 태어날 때 모체의 산도에서 감염되는 수도 있다. 바이러스성은 주로 1~9세 사이의 유·소아에게서 많이 발생하고, 유행할 때는 생후 3개월 이하의 아기는 물론 10세 이상의 큰 아이들도 잘 걸린다. 또, 여자 아기보다는 활동성이 많은 남자 아기에게서 발병률이 약 2배 이상 높게 나타난다. 실제로 국립보건원과 연세의료원 소아과학교실, 중앙대학 자연과학교실이 공동으로 발표한 연구 논문 ’국내에서.. 더보기
아기 배변시 피가 묻어나요. 질문: 배변시 피가 묻어나요. 아기가 하루에 한번 혹은 이틀에 한번 변을 보거든요. 좀 힘들게 딴딴한 변을 보기도 하구요. 근데 변에 쪼끔씩 피가 묻어있는게 보여요. 왜인가요? 항문은 아무렇지도 않은데 변에는 피가 좀 보여서 걱정입니다. 답변: 변이 딴딴해서 직장과 항문을 자극해서 피가 나는 것으로 변을 다소 묽게 해 주면 도움이 될 수가 있습니다. 우유를 타실 때 물 50cc에 누런 설탕을 한 스푼 넣어 먹이시던가 찹쌀 끓인 물에 우유를 타서 먹이시면 변이 묽어 질 수 가 있습니다. 변이 묽어졌는데도 계속 피가 나온다면 종합 병원에 가셔서 진찰을 받아 보셔야 합니다 더보기
기저귀에 묻은 소변으로 알아보는 아기의 병 아기는 신체 상태에 따라 소변과 대변이 변합니다. 매일 관심을 갖고 잘 관찰해 두면 아기의 병세를 빨리 알 수 있는 데 도움이 되고 어떤 병인지 모르는 경우에도 소변이나 대변으로 의사와 상담을 할 수 있으므로 이상변을 눈 기저귀를 싸가지고 병원에 가보도록 하면 좋습니다. 고름같은 것이 섞여 있다 (요주의!) 기저귀에 크림상태의 몽글몽글한 고름같은 것이 있고 감기도 아닌데 열이 나는 경우에 요로감염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요로가 가까운 여자아기의 경우에 감염될 확률이 높습니다. 남자아기의 경우엔 드물게 나타나므로 혹시 감염된 경우라면 요로기형일 수도 있습니다. 요로감염증 소변이 나오는 통로인 신장, 방광, 요로, 요도 등에 대장균 등 세균이 감염되어 나타나는 병 빨간 소변 (안심!) 기저귀에 선명한 오렌.. 더보기
기저귀에 묻은 아기 대변으로 알아보는 병 황색 (안심!) 대변 속엔 빌리루빈이란 황색의 색소가 포함된 담즙이 들어있기 때문에 대변이 황색이 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럽고 건강하다는 신호입니다. 이유식이 진행되면 아기의 대변은 어른의 것처럼 갈색으로 변합니다. 녹색 (안심!) 변이 장내에 오래 머물게 되면 변 속의 빌리루빈이 산화되어 녹색으로 변하게 되지만 아기가 건강하다면 염려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유식을 시작하면 브로콜리등의 야채를 소화시키지 못하고 그대로 변에 섞여 나와 녹색이 되기도 합니다. 백색 (형태는 다른 변과 같으나 단지 색만 흰색인 경우) (요주의!) 형태는 보통 때와 같은데 흰색인 변은 담도폐쇄증이 의심됩니다. 그냥 내버려 두면 매우 위험하므로 의심이 가는 경우엔 빨리 병원에 갑니다. 담도폐쇄증 담즙이 나오는 길인 담도가 막혀있는 .. 더보기
아기똥의 상태에 따라 질병을 의심할 수 있다 아기의 변 상태가 달라졌다면 가장 먼저 동반되는 증상이 없는지 살펴봐야 한다. 열이 나거나 토하는 증상이 없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만약 이유식을 하는 아기라면 무엇을 먹였는지 생각해본다. 음식물이 그대로 변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먹는 것에 따라 변 상태가 달라지기 때문에 며칠을 두고 주의 깊게 관찰한다. 아기 변의 색깔은 먹은 음식, 장운동, 철분의 농도, 담즙 분비의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이유식을 먹는 시기에는 장염 등과 같은 특별한 이상이 없어도 수시로 변할 수 있다. 그러나 아기의 변이 자장면 색이나 회색, 적색일 경우에는 바로 병원을 찾아 전문의와 상담해야 한다. ▶ 녹색변 초보 엄마를 가장 많이 당황하게 만드는 변이 ’녹변’이다. 흔히 녹변은 아기가 놀랐을 때 나타.. 더보기
아이 감기 Q&A Q. 목감기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아가가 눈이 아파서 글을 올린 어머니입니다. 오늘은 아가가 목이 많이 붓 고 아파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며칠 전에 열이 심하게 나서 눈의 염증으로 그러는줄 알고 해열제와 좌약으로 열을 내렸었는데 11일밤에는 몹시 괴로워하면서 보채고 먹은 것은 토하기까 지 하여 오늘 병원에 갔더니 목이 많이 붓고 염증이 생겼으며 헐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어떻게 병간호를 해야하는 것인지 그리고 어떻게 예방을 할 수 있는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저의 아가 는 편도선이 약해서 인지 목이 잘 붓곤 합니다. 지난번 조언은 감사하게 받았읍니다. A 감기는 주로 바이러스가 원인이며 코와 목구명 근처인 인두에 염증이 생기는 병입니다. 목감기 는 인두나 편도에 주로 염증이 생긴 경우로 목감기에 걸리.. 더보기
아이 감기 감기란 ?감가는 호흡기에 걸리는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호흡기는 코, 인두, 후두, 기관지, 모세기관지, 폐 등 숨쉬는데 관여하는 기관을 이르는 말로 이곳에 염증이 생겨서 병에 걸리는 것을 호흡기 질 환이라고 말합니다. 코에만 염증이 집중되는 비염, 후두에 염증이 집중되면 후두염, 모세기관지에 염증이 집증되면 모세기관지염이라 합니다. 폐에 염증이 집중되면 당연히 폐렴이라 하겠지요. 감 기는 비인두염이라고도 하는데 주로 바이러스가 원인이며 코와 목구명 근처인 인두에 염증이 생 기는 병입니다. 6개월부터 2세 이전의 아이가 가장 많이 걸리고 일년에 보통 5-8번 정도는 감기에 걸립니다. 아이들은 어른보다 감기가 잘걸리며 쉽게 낫지도 않습니다. 보통 생후 6개월까지는 감기에 잘 안 걸리다가 6개월이 지나면 감기.. 더보기
유아기 탈모 1) 형태 젖먹이는 머리털이 듬성듬성 빠져 머리숱이 적어지면서 두피가 훤히 들여다보이는 경우가 있고 동전 크기에서 찻잔 둘레 크기 등 갖가지 크기의 원형 탈모가 되는 일도 많다. 그런데 유아기 탈모는 두피가 반들반들할 정도로 빠지지는 않는다. 즉 두피와 두개골이 붙는 현상은 아니므로 모두 빠져버려도 반들반들하지는 않다. 원형 탈모는 두피 전체 어느 곳에서나 발생한다. 주로 옆머리, 뒷머리 부분에 많이 생긴다. 2) 원인 (1) 약물 사용이나 면역력 부족 1~3세의 유아들은 출산관리나 수유(젖먹이)의 잘못이나 조산, 난산, 제왕절개로 출산하는 경우에도 약물 사용이나 면역력 부족으로 두발과 두피 건강을 해칠 수 있다. (2) 아토피성 탈모 잘못된 식생활과 주위환경, 주거환경에 그 원인이 있다. 방안 공기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