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름다운 길 제주 올레 '올레'는 ‘거릿길에서 대문까지의, 집으로 통하는 아주 좁은 골목길‘ 뜻하는 순수 제주어로, 제주 올래길은 바람이 느껴지고, 사람을 만나고 발로 흙을 밟는 여유로움이다. 발이 편한 운동화를 신고 제주도 올레길을 걸으며 여유로움을 느껴보자. 전형적인 제주 돌담길이 구불구불 이어진다. 모진 바람에도 끄덕없는 거무죽죽한 제주 돌담은 푸르른 바다, 노란 유채꽃, 사철 초록을 자랑하는 상록 활엽수와 더불어 제주다움을 완성하는 색의 요소다. 이런 제주돌담길의 미학을 느껴보자. 올레길은 그저 느릿느릭 간세다리*(게으름 걸음이라는 뜻의 제주방언)로 걷다보면 세상사의 어지러움과 고통을 잊고 어느새 행복함을 느낄 수 있다. 말미오름 -> 섭지코지 (총 15km, 소요시간 총 5~6시간) 성산포의 일출봉과 바다가 만들어내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