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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임신중 머리손질 ▣ 임신중 머리손질은 간편하고 섬세하게 임신 중에는 호르몬의 변화로 눈에 띄게 머리카락이 잘 자라고 한 줌씩 잘 빠지기도 합니다. 머리카락의 트러블은 임신 때문에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정상으로 돌아오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특별히 탈모현상을 방지할 대책은 없지만 단백질 식품, 해조류 등의 영양섭취에 신경을 쓰면 다소 완화될 수는 있습니다. 임신 중에 머리손질은 간편하면서도 섬세하게 하도록 합니다. 샴푸는 순한 것으로 골라 씁니다. 머리를 감을 때는 손가락으로 긁듯이 하지 말고 두피를 마사지한다는 기분으로 부드럽게 감는 것이 좋습니다. ▣ 임신 중 파마와 염색은 자제 파마약도 화학제품이어서 태아에게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임신 초기에는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길 .. 더보기
임신중 성생활 임신은 일상생활에 많은 변화를 가져옵니다. 임신 중 성생활도 예외일 수는 없습니다. 태아나 임신부에게 영향은 없을지 어떤 체위가 좋을지 등 많은 걱정으로 인해 성생활이 다소 위축될 수 있습니다. ▣ 임신 초기에는 자제 임신 초기에 과격한 성생활을 하면 자궁 수축을 일으켜 유산이 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임신 후 1달 동안은 수정란이 자궁 안에 착상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불안정한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임신을 확인한 후 1개월 동안은 성생활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부가 느끼는 오르가슴(성관계로 느끼는 것뿐만 아니라 어떤 방법으로든)은 자궁의 수축 현상을 일으키고 태아의 심박동을 저하시키기도 합니다. 실제로 오르가슴을 느끼는 여성에게서 조기 분만 비율이 다소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임.. 더보기
임신중 바른자세 임신 전뿐 아니라 임신 후에도 바른 자세는 기분을 좋게 하고 편안함을 유지시켜 줍니다. 배가 부르면 서 있거나 앉아 있을 때 무게중심이 달라지므로 몸의 균형을 잘 유지하면서 바르고 편한 자세를 가지는 것이 임신 중에 잘 생기는 요통이나 골반통을 줄이는 데 좋습니다. 자세가 불안정하면 근육과 인대 및 관절에 긴장이 오고 무리하게 힘이 가면서 아프게 되는데, 심하면 미세하게 파열되거나 긁히고, 오래 되면 그대로 굳어버리기도 합니다. ▣ 서있을 때의 바른 자세 서 있을 때는 부른 배 때문에 무게중심이 앞으로 치우치게 되므로 머리를 조금 들고 어깨를 조금 뒤로 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면서 배 근육으로 배를 지탱하는 것처럼 하면 배의 근육이 많이 늘어나지 않아 좋습니다. 무릎은 너무 곧게 펴지 말고 살짝 굽히.. 더보기
임신중 직장생활 임신 중 직장을 다녀도 육체적 정신적으로 부담이 많은 일이나 유독가스가 나오는 유해한 환경만 아니라면 안심해도 됩니다. 그러나 같은 일을 하더라도 임신부는 산소가 많이 소모되고 빨리 피로를 느끼게 되므로, 건강상태나 직장환경 등 주의를 기울여야 할 요소가 전업주부들보다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산전관리를 잘하면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건강하게 임신기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임신 중 직장에 다니는 경우 그렇지 않은 임신부에 비해 만삭에 신생아 체중이 200∼300g 적게 나갑니다. 임신 전에 원래 저체중이었거나 임신중독증이 있는 산모, 서서 일을 하거나 계속 움직이는 직업을 가진 산모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임신관리를 보다 철저하게 하십시오. ▣ 주의사항 무슨 일이든지 피로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세.. 더보기
전자기파를 최소화 하는법 컴퓨터를 비롯한 가전제품의 발달과 보급으로 전자기파도 하나의 공해대상으로 떠올랐습니다. 전자기파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사용하는 가전제품, 고압선, 자석류 등에서 나오는 자기파와 전기파를 함께 부르는 말입니다. 컴퓨터에서 나오는 전자기파가 대표적이며 `VDT증후군'이라는 말까지 생기게 되었습니다. VDT란 visual display terminal의 약자이며,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이 느끼는 시력감퇴와 두통, 불면증 등의 증세를 말합니다.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면 전자기파의 영향으로 남성의 정자가 약해져 딸이 태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속설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컴퓨터를 다루는 임신부가 전자파로 기형아를 출산한 예는 보고된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전자기파가 인체에 영향을 미쳐 `VDT증후군.. 더보기
임신부 항고혈압제, 항응고제, 항경련제, 항정신성약제 ◎ 항고혈압제 ▶ 대부분의 항고혈압제는 기형발생과는 무관한 것으로 보이나 자궁-태반 관류를 저해하여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안지오텐신 변환 요소 억제제 (angiotensin converting enzyme inhibitor)인 캅토프릴, 에날라프릴은 양수과소증, 신생아 무뇨(anuria), 자궁내발육지연, 태아사망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안지오텐신 수용체 길항제와 마찬가지로 임신 중 금기이다. 기타의 약제들도 약간의 문제를 유발할 수 있지만 경우에 따라 적절히 사용할 경우 태아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 ◎ 항응고제 ▶와파린 (Warfarin) (D) 임신중 태아에서 기형을 유발하는 것으로 확인된 약제로 적어도 임신 6 -10주 사이에는 반드시 피하도록 한다. ▶ 헤파린 태반을 통과하지 않으므로 .. 더보기
임신부 호르몬제 ◎ 성호르몬제제 임신 중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단, 경구용 피임제를 복용하고 임신이 되었던 경우는 예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위험하지 않아 최근에는 임신 중 복용했다고 하더라도 유산을 권하지는 않는다. ◎ 갑상선호르몬제제 ▶ 갑상선호르몬은 기형 발생이 증가되었다는 보고가 없다(A). ▶ 항갑상선 호르몬 제제(antithyroid drug)는 태아에서 선천성 갑상선비대 혹은 저갑상선증이 나타날 수 있으나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인한 위험이 너무 크기 때문에 필요시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 안티로이드(propylthiouracil)는 위의 질환이외의 다른 기형의 빈도 증가가 없으며 모유에도 비교적 적은 양이 분비되므로 임신 중 및 수유기에 갑상선항진증 치료의 선택약으로 쓰이고 있다(D). - 메티마졸.. 더보기
임신부의 항생제 사용 ◎ 페니실린 계통(B) 기형 발생이 보고된 바 없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 세파로스포린 계통(B) 기형 유발에 관하여 아직 널리 연구된 바 없으나 페니실린 계통 약제와 마찬가지로 안전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 아미노글라이코사이드(aminoglycosides) 임신 중 결핵 치료를 위해 스트렙토마이신을 장기 사용 시, 또는 다른 종류의 아미노글라이코사이드의 단기 사용 시에도 용량과 관련하여 태아에 대한 이독성(ototoxicity)이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임신 중 다른 약제를 사용할 수 없을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사용해야 하며 사용시는 혈중 농도를 측정해야 한다. 그 이외의 다른 종류의 기형과는 관련성이 없어 보인다.(streptomycin, kanamycin, tobramycin:D, othe.. 더보기
산모의 감기약 사용 ◎ 항히스타민제 통상적으로 감기약에 처방되는 항히스타민제의 경우(chlorpheniramine, pheniramine, diphen- hydramine, triprolidine 등) 기형유발이 증명된 보고는 아직 없다. 그러나 임신 1기에 브로모페닐아민(bromopheniramine) 사용 시 기형 발생이 3배 증가하였다는 보고가 있고 임신 말기에 과량 사용이 중추신경계에 대한 자극으로 인해 신생아에서 경련을 일으킬 수 있다. 임신 말기에 지속적으로 사용하거나 구토방지를 위해 사용하는 것은 피한다. ◎ 충혈완화제 진해거담제 등 일부 기형과의 관련성이 보고되기는 했으나 현재까지의 연구 결과를 볼 때 기형 발생의 위험을 그다지 높인다고 생각되지는 않는다. 대부분의 감기약에 알코올이 함유되어 있어 일시적으로 .. 더보기
임신부 진통제 사용 ◎ 아스피린 아스피린의 기형유발여부에는 논란이 있으며, 임신 초기의 상용량의 투약으로 기형이 유발된다는 결정적 증거는 없다. 만삭 임신에서 사용시 지연 임신 및 지연 분만을 초래할 수 있으며 분만시 또는 분만 후에 모체 및 신생아의 출혈을 유발할 수 있다. 고용량을 사용하는 경우 주산기 사망, 자궁내 태아 발육부전, 기형 등이 유발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으므로 임신중 꼭 사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고용량의 지속적인 투약은 피해야 하며 진통 해열작용을 위해 사용할 경우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의 사용을 권유한다. ◎ 이부프로펜(Brufen), 페노프론(Fenopron) 아직까지 충분한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이론적으로 아스피린과 같은 위험성을 생각할 수 있다. ◎ 아세트아미노펜 진통 및 해열 작용을.. 더보기
임신부 비타민 ◎ 비타민 A 동물 실험에서 기형을 유발시킴이 증명되었으며 인간에서도 임신 초기의 과량 섭취시(임신시 일일 권장량 5,000 IU) 비뇨생식기계, 중추신경계의 기형이 보고되고 있으며 반대로 심한 결핍이 있는 경우도 중추신경계 및 눈의 기형이 발생됨이 보고되었다. 따라서 임신 중 비타민 A의 사용은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비타민 A 중 하나인 레티노익산(retinoic acid, isotretinoin)은 여드름 치료제로 쓰이며 강력한 기형 유발 물질로 증명되었다. 따라서 임신 4-10주에 사용시 36%에서 자연유산을 포함한 중추신경계, 안면, 심장기형이 발생되었다고 하여 이 약물의 사용자 대부분이 가임 여성이기 때문에 처방 시에는 반드시 임신 여부 및 향후 1개월 내의 임신 가능성을 확인하여야 하며 사.. 더보기
권장 영양소 및 열량 권장 영양소 및 열량 ◎ 임신 중에 추가로 필요한 전체 열량은 약 8만 칼로리로, 하루에 100-300칼로리가 추가로 더 필요하다. 단백질은 임신 중반기 이후에 약 1000 gram이 몸에 축적이 되므로 하루로 따져서는 5-6 gram 이 된다. 유제품의 경우 이상적인 영양분 섭취를 할 수 있는 음식으로 단백질과 칼슘의 주공급원이다. ◎ 임신 중 여러 가지 영양소가 필요하지만 정상적인 식사를 할 경우 칼슘과 비타민을 포함한 대부분의 무기질은 따로 보충이 필요하지 않다. 그러나, 철분은 보충하여 주지 않으면 약 70%의 산모가 임신말기에 빈혈에 빠지게 된다. 임신 초기에는 태아의 필요량도 많지 않고 철분 제제에 의한 산모의 부작용을 고려할 때 빈혈이 없는 산모라면 임신 20주 이후부터 철분 제제를 먹도록 .. 더보기
산모의 정상 체중 증가 폭 ◎ 산모의 체중 증가는 태아의 체중 증가와 관련이 있다. 미국 의학위원회 (Institute of Medicine)에서는 가장 적절한 임신 중 체중 증가의 기준을 제시하였다. 임신 전의 체질량계수(body mass index)에 따라 ▶ 20 이하의 경우 12.5-18 kg 증가, ▶ 20-26인 경우는 11.5 - 16 kg, ▶ 26-29인 경우 7-11.5 kg, ▶ 29이상인 경우에는 7 kg 이하의 체중 증가를 권고하였다. 즉, 임신 전 말랐던 여성은 더 많은 체중 증가를 허용하고 임신 전에 상대적으로 비만했던 여성에서는 체중 증가를 덜 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체중 증가가 많을 경우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과체중아의 출생이다. 임신 중 20 kg이상의 체중 증가가 있을 경우 이러한 위험은 매우 .. 더보기
부족하기 쉬운 철분 골고루 영양을 섭취한다면 따로 비타민이나 종합영양제가 필요 없으나 임신 중에 꼭 필요한 영양분 하나는 신경을 써야 하는데, 바로 철분입니다. 철분은 혈액을 구성하는 혈색소의 주성분으로써 빈혈을 예방하기 위해 임신 중에는 반드시 신경 써야 하는 영양소입니다. 임신 중에는 혈액량이 늘어나므로 평소에 빈혈이 없던 임신부도 혈액량이 늘면서 희석효과를 가져와 빈혈현상이 일어나는데, 이에 대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철분이 많은 음식을 특별히 더 신경 써서 식사한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30mg 정도의 철분은 더 섭취를 해야 합니다. 출산 때는 출혈이 있기 마련인데, 만약의 경우 출혈에 대한 대비도 꼭 해야 합니다. 빈혈이 심하면 수혈을 피할 수 없으므로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겠지요. 철분의 효과적인 보충은 어떤.. 더보기
약과 태아 임신 중 약물 투여가 태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실한 연구가 힘들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연구된 것은 거의 없고 거의 모든 약물에는 ‘임신 중 투여시 안전성이 확립되어 있지 않습니다’라고만 써 있거나 ‘임신 중에는 쓰지 말거나 의사와 상의해서 쓰거나 태아에게 해로울 가능성이 있으니 쓰려면 장점이 위험성보다 확실하게 커야 된다’등 경고 문구가 있습니다. ▣ 약물 신진대사 약은 일단 임신부의 혈액 내로 흡수되어서 몸 전체로 흡수됩니다. 먹는 약과 주사 그 외에 피부나 점막에 발라도 약, 질정도 마찬가지입니다. 임신 중에는 혈액량 증가, 지방질 축적, 부종 그리고 태아와 태반으로 인한 임신부 신체 부피 및 몸무게가 많아집니다. 따라서 같은 용량의 약을 주어도 체내에서 약의 농도가 임신이 아닐 때에 비하여 낮아.. 더보기
산전검사 체크리스트 시기 검사종목 검사 내용 첫내원시 혈액형 검사 혈액형 Rh인자 및 불규칙 항체를 검사하여 용혈현상 등으로 인한 유산, 조산, 사산의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검사입니다. 일반혈액검사 빈혈 및 혈소판 감소증 등을 검사하여 임신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빈혈수치, 혈소판 수치를 꼭 기억하세요 매독혈청 검사 매독은 태아 사망 및 선천성 매독을 일으킵니다. B형, C형 간염검사 및 간기능 검사 임신부의 간염 보균 상태는 신생아 간염관리에 필요하고, 간염항체검사도 여성의 일생 건강관리에 기본 검사입니다. 이때 간기능검사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풍진항체검사 풍진은 태아 감염을 일으켜 백내장, 선천성 심장병 등 여러 기형을 유발합니다. 에이즈 검사 선천성 에이즈를 예방하기 위한 검사입니다. 소변검사 임신 중독증 및.. 더보기
태아심장 초음파 선천성 심장질환의 발생빈도는 신생아 100명중 1명으로 추산되며 간혹 유전병과 함께 동반하여 나타나기도 하지만 원인을 알 수 없으며 부모는 대개 젊고 건강한 경우가 많습니다. 만일 치료를 하지 않으면, 병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30~40%가 1년 이내에 사망합니다. 태아의 심장기형은 혈액검사나 기형아검사로는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아 태아심장 초음파검사가 필요합니다. 어떤 임신부는 일반 초음파검사로도 심장이 뛰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 왜 이런 검사를 해야 하는가 의문을 갖기도 하는데, 그러나 태아는 폐로 숨쉬지 않고 엄마로부터 산소와 양분을 공급 받기 때문에 심장의 기형을 가지고 있다 해도 규칙적인 박동과 성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반 초음파로는 판독이 힘듭니다. 태아심장초음파 검사는 태아에게 해가 없는.. 더보기
임신중기산전검사 (14~28주) 산전진찰 2 (14 -> 28주) i. 일반검사 1. 임신중기 기형아 선별검사 14주에서 18주 사이에 시행하는 검사로 산모의 혈액을 채취하여 태아의 다운증후군, 에드워드 증후군, 신경관결손증 등등에 대한 선별검사입니다. 위험도가 높은 경우 추가적인 확진검사(양수검사 또는 제대혈검사)가 요구되며, 이 선별검사는 확진을 위한 검사가 아닙니다. 다운증후군과 에드워드 증후군의 경우 60%, 신경관결손증의 85% 정도를 검출합니다. 다시 말씀드리자면, 이 선별검사에서 고위험산모라는 결과가 나왔다고 하더라도 실제로 태아가 염색체이상이나 신경관결손증일 확률은 높지 않습니다. 그리고 검사에서 고위험산모로 판정되지 않았다고 100% 정상이다라고 말씀드릴 수도 없습니다. 고령의 산모, 지식수준의 향상, 저출산의 시기에 .. 더보기
임신말기산전검사 (28주 이후) 산전 진찰 (28주 이후) 1. 비수축(태동, 비자극) 검사 (nonstress test, nst) 태아의 건강을 알아보는 검사로 보통 32주 이후 부터 시행합니다. 임산부의 배에 도플러 초음파를 부착해 태아의 심박동수를 측정하는데 임산부는 태동이 느껴질 때 스위치를 눌러 태아의 태동과 심박동수의 관계를 알 수 있습니다. 태반 조기 박리 혹은 제대 탈출 등의 갑작스런 사고를 제외하고는 검사 이후 태아가 자궁 내에서 1주일은 건강하다고 예측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그러나 당뇨병, 태아 발육 부전 등의 고위험 임신의 경우는 1주일에 1∼2회 시행하며 이 검사가 정상으로 나온다고 하더라도 태아의 건강을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2. 수축검사 (contraction stress test, cst) 현재는 일상적으.. 더보기
임신초기산전검사 ( ~14주) 산전진찰 1 (임신 -> 13주) 40주의 임신기간을 흔히 세부분으로 나눕니다. 처음 임신을 확인한 순간부터 13주까지의 기간을 제1분기, 14주부터 28주까지를 제2분기, 그 이후 출산까지를 제3분기로 나눕니다. 대체로 처음 임신을 확인하는 것은 소변을 통한 임신확인입니다. 키트로 약국에서 구입하셔서 테스트를 하고 오시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대략 6-7주경 병원에 방문하시면 초음파를 통하여 임신낭, 태아 및 태아의 심박동을 확인하여 임신을 확진하여 드립니다. 그리고 태아의 심박동을 확인하면 임신과 연관된 첫 산전검사를 하게됩니다. 임신시 처음 실시하는 검사로는 1. 혈액형 2. 일반혈액검사 3. 일반소변검사 4. b형간염항원/매독검사/aids 5. 풍진항체 6. 자궁경부암검사 등입니다. 그 각각의 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