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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교육

아기 B형간염 추가접종

B형간염 추가접종


추가 접종

추가 접종을 해야 하는가?:

항체가 생기면 효과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알려져 현재로서는 5년 후의 추가 접종은 폐지되었습니다.

추가 접종이 폐지되었다는데 그럼 평생 효과가 지속되는가요?:

아직은 확실히는 모르지만 그럴 가능성이 높습니다. 2001년 현재는 13년까지는 효과가 지속된다는 것이 어느 정도 입증되었습니다. 그럴리는 없겠지만 효과가 떨어지는 시점이 도달하게 되면 추가 접종이 다시 생기겠지요.


추가 접종을 꼭해야 하는 대상은?

혈액투석을 하는 경우는 매년 항체 검사를 해서 10mIU/mL미만을 경우 추가 접종을 해 주어야 합니다. 나머지의 경우 현재 B형간염 예방접종의 추가 접종을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엄마가 간염 보균자일 경우 B형간염 예방접종을 0-1-2 스케줄로 접종을 한 경우나 B형간염 예방접종을 다리에 접종하지 않고 엉덩이에 접종한 경우 항체의 형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추가 접종이 필요하지 않을까 저는 개인적으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전에 항체가 있었는데 사라지면 추가 접종을 해야 하나?:

한번 항체가 생기면 나중에 검사에 항체가 없는 것으로 나와도 추가 접종도 재 접종하지는 않습니다. 한번 항체가 충분히 생긴 경우 시간이 흘러 항체가 떨어져도 면역기억 반응에 의해서 유사시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오면 항체가 급격히 증가하여 병에 걸리는 것을 막아 줍니다. 단 그전의 검사가 정확하다는 것이 확실해야 합니다. B형간염 항체를 검사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값싼 검사 중에는 오차가 있는 검사법도 있기 때문에 신뢰도가 떨어진 검사를 한 경우는 100%신뢰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항체음성과 추가 접종:

학교에서 항체 검사를 해서 항체가 안 생겼다고 추가 접종을 하라는데 1번만 맞으면 될까요?: 항체가 생기지 않은 경우는 추가 접종이 아니라 재접종을 해야 합니다. 3번을 다시 접종해야 합니다. 단 예전에 항체가 생겼던 아이는 항체 검사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