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두는
수두란 물집이 잡히는 병으로 수두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병입니다. 처음에는 하루 이틀간은 벌레 물린 것과 거의 구분이 안갈 정도인데 얼굴에서부터 몸통과 사지로 퍼지면서 물집이 잡힙니다. 물집이 이슬처럼 투명하게 잡히면 수두라는 것을 엄마도 아시게 됩니다. 가려움을 동반하며 긁기 시작합니다. 어차피 몸에 뭐가 나고 감기증상 비슷한 증상이 생기면 소아과를 방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수두의 증상
수두는 머리와 등에서 시작해서 몸으로 몇일간에 걸쳐서 퍼지기 때문에 여러 단계의 피부병변이 동시에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머리 속은 물론 입안과 아이의 성기에도 수두는 생길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벌레 물린 자국 같은 붉은 자국에서 투명한 물집과 진통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한 마디로 감기 비슷한 증세 시작하다가 2-3일 사이에 몸에 빨간 것이 생기면서 물집이 잡히면 수두로 진단 붙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물집은 흐려지는데 이때 아이들은 가려워서 긁게 되고 긁으면 물집이 터지게 됩니다. 터진 곳은 곳 엉겨붙어 딱지가 생기게 됩니다. 이 과정이 1-2일이 걸립니다. 3-4일간에 걸쳐서 온몸으로 퍼지며 이런 일들이 여러 곳에서 계속 벌어집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딱지는 떨어지고 희미한 흉터를 남기지만 대개의 경우 6-12개월 간에 걸쳐서 그 흉마저 사라집니다. 드물게 몇 년 동안 흉이 남기도 합니다. 하지만 긁다가 염증이 생긴 경우는 나중에도 아주 희미한 자국으로 남기도 합니다. 특히 얼굴의 경우 미관상으로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모두가 별문제가 없는가?

대부분의 경우는 큰 문제가 없이 좋아집니다. 하지만 일부의 경우는 흉이 남을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가 가려워 긁다가 염증이 생긴 경우는 흉이 남을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얼굴에 수두 물집이 큰 것이 생긴 경우는 치료를 열심히 해주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하지만 수두는 아주 간혹 치명적일 수도 있습니다. 정상적인 아이들도 신경 계통의 부작용으로 인해서 목숨을 잃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신생아나 면역이 떨어진 아이는 심각하게 앓는 수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소아과 의사의 진료를 끝까지 받아야 합니다. 어른의 경우 아이들보다 심하게 수두를 앓는 경우가 많은데 위험한 경우도 훨씬 더 많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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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두의 전염성
수두는 전염성이 아주 강한 병입니다. 그렇지만 치명적인 병은 아닙니다. 한 1-2주정도 고생을 하게 되고 일부에서는 흉이 남게 되기도 합니다. 학교는 보통 일주일정도 쉬어야 합니다. 딱지가 전부 다 생길 때까지요. 수두는 집안에 걸린 아이가 있으면 형제간에는 90%쯤 옮습니다. 학교에 한 반에 수두 걸린 아이가 있으면 수두 접종하지 않은 아이의 30%찜은 옮습니다.


수두가 전염되는 기간
물집이 잡히기 1-2일 전부터 전염이 되기 시작해서 물집 잡히고 3-7일 뒤에 딱지가 전부 생길 때까지 전염될 수가 있습니다. 발진이 나고서 적어도 5일 이상은 전염이 되고 수포가 남아 있는 한은 전염됩니다. 수두 아이를 만진 손은 잘 씻어야 수두가 퍼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수두는 어떻게 전염되는가?

1. 수포가 생긴 아이와 직접 접촉에 의해서 전염됩니다.
아이들이 수포가 생긴 수두 부위가 가려워 긁다보면 수포가 터지는데 이 수포에서 나온 액체는 전염성이 있습니다.

2. 수포가 생기기 1-2일전에도 전염되는데 이때는 환자가 기침을 하거나 재채기를 할 때 수두 바이러스가 들어있는 침이 공기 중에 날려서 옮길 수 있습니다.

3. 수두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또 다른 병인 대상포진의 피부병변에 접촉을 하는 경우도 수두에 거릴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물집이 잡히기 1-2일전에 이미 수두는 전염되기 시작하는데 이것은 두가지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수두예방 접종은 수두환자와 접촉한지 3일 이내에 접종을 해야 하는데 수두 걸린 환자와 최근에 같이 논 적이 없다고 오늘 처음 저촉한 경우는 3일간의 여유가 있습니다. 하지만 형제의 경우 일단 수포를 발견하면 1-2일전에 이미 수두를 동생에게 옮겼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바로 수두 접종을 해주어야 효과가 있다는 것입니다. 유치원의 경우 수두 걸린 아이를 오지 말라고 해도 한동안 수두에 걸린 아이들이 계속 발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수두의 수포가 생기기 전에 이미 수두는 퍼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간혹 딱지가 다 생겨서 유치원을 가도 된다고 했는데 1주일 후에 유치원에 다시 수두가 생기면 낫지도 않았는데 유치원에 보냈다고 항의를 하는 분도 있으신데 이것은 오해입니다. 수두의 잠복기가 10-21정도이기 때문에 이미 퍼진 수두가 그때 나타나는 것입니다.



잠복기

수두에 걸린 아이랑 접촉한다고 바로 수두에 걸리지는 않습니다. 한동안 지난 후에 수두가 나타나는데 접촉 후 수두가 나타나는 기간까지를 잠복기라고 합니다. 수두에 접촉 후 수두가 걸리는 기간은 10-21일 정도 걸리는데 보통 14-16일이 지나면 수두에 걸립니다.



수두 접종을 하지 않았는데 수두 걸린 아이와 접촉을 했다 어떻게 하는가

돌이 지난 아이라면 접촉한지 3일 이내에 수두 접종을 하면 수두를 예방할 수 있고 걸리더라도 수두를 좀 가볍게 앓고 넘어갈 수 있습니다. 늦어도 5일까지는 수두 접종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조금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니까요. 수두 접종 후 가볍게 걸려도 수두의 면역은 평생을 갑니다. 수두 바이러스가 들어온 상태에서 수두 접종을 해도 수두가 더 심하게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수두에 걸리는 것이 낫다는데

수두 예방 접종을 하지 않으면 누구나 평생 한번은 수두에 걸린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걸릴 때는 가능하면 어른이 되기 전에 걸리는 것이 가볍게 걸리기 때문에 걸리려면 가능하면 어릴 때 걸리는 것이 좋습니다. 5세에서 20세 사이가 비교적 심한 합병증이 적은 나이입니다. 인적이 드문 일부 나라에서는 어릴때 수두를 앓게 하려고 누가 수두를 한다면 먼길을 가서라도 접촉시켜 걸리게 하는 나라도 있습니다. 하지만 예방 접종하면 대부분이 수두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이제는 접종을 권장합니다. 참고로 미국에서는 현재 모든 아이들이 다 접종을 합니다.



수두 예방접종한 아이: 수두가 돌면

수두 예방 접종을 한 아이는 대충 90-95%정도 수두가 예방됩니다. 이 수두란 병은 걸려도 아이에게 큰 문제를 일으키는 병은 아닙니다. 하여서 이 병의 예방접종을 다 하여야하느냐는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수두 접종을 한 아이는 수두에 걸리더라도 비교적 가볍게 수두를 앓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접종을 한 아이가 수두에 걸리면 얼굴에는 비교적 적게 생겨 흉터 고민이 줄어듭니다. 간혹 접종을 하면 가볍게 한다는데 수두를 심하게 앓는다고 불평하는 엄마도 있습니다. 물론 접종을 하고도 심하게 앓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의 경우는 가볍게 하는데도 심하게 한다고 오해를 하는 경우입니다. 최근의 젊은 엄마들은 수두 접종하지 않고 수두에 걸리는 것을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생기는 오해입니다. 접종을 하지 않고 수두에 걸리면 몸에 평균 250개에서 500개 정도의 수두 물집이 잡힙니다. 그에 반해서 수두 접종을 한 아이들은 15개에서 32개 정도의 수두 물집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정도만 되어도 엄마가 보기에는 엄청나게 아이가 괴로워하는 것 같아도 접종하지 않은 아이에 비하며 약하게 하는 것이랍니다. 그리고 수두란 병이 어른이 돼서 앓는 것에 비해서 어릴 때 앓는 편이 가볍게 앓는 경향이 있으므로 걸릴 아이는 미리 걸리는 편이 차라리 낫습니다.

수두 접종을 한 아이가 놀이방에 가는데 놀이방에 수두가 돈다면 그럼 어떻게 해야하는가?
차라리 그냥 놀게하는 것을 권합니다. 예방이 제대로 된 아이라면 수두에 안 걸릴 것이고 만일 예방이 제대로 안된 경우라면 차라리 일찍 걸리는 편이 낫다고 생각됩니다.

접종한 아이가 수두에 걸리면 간혹 수두인지도 잘 모르게 시작하는 수도 있습니다.
하여서 조그만 것이 돋으면 함부로 연고를 바르지 마시고 그냥 두시다가 좀 심해지면 소아과를 방문하세요.

수두 접종 후에 가볍게 앓는 수두도 남에게 전염이 됩니다



한번 수두 걸린 아이가 또 수두에 걸리기도 하는가?

수두는 절대로 다시 걸리지 않습니다. 다만 수두는 걸리면 수두가 나아도 몸안에 수두균이 숨어 있다가 어른이 되면 다시 나타나 대상 포진이라는 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간혹 어릴 때 수두를 알았는데 또 수두에 걸렸다고 문의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그럼 둘 중에 한번은 수두가 아닌 것입니다. 요즈음은 수두 접종을 대개 하는데 수두 접종을 하면 수두가 가볍게 걸리기 때문에 벌레 물린 것처럼 아주 가볍게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가 있어 벌레 물린 것을 수두 초기쯤으로 오해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계속 소아과에 다녔다면 며칠이 지나면 확진이 붙는데 가벼우니 그냥 소아과에 더 가지 않은 경우는 확진이 안된 상태에서 엄마가 수두라고 그냥 기억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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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두의 합병증들

긁다가 보면 염증이 생길 수 있고 임파선이 부을 수 있습니다.
균이 들어가 농가진이 같이 생길 수 있고 드물게 신경계통에 수두 바이러스가 침범하여 뇌염이나 뇌수막염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폐에 문제가 있던 아이의 경우는 수두성 폐렴을 일으키기도 하는데 위험할 수 있습니다. 열이 심한 경우는 경련을 일으킬 수도 있고 어린 아이는 심한 경우 못먹고 힘들어 처지기도 합니다.

신생아 수두
산모가 출산 5일전부터 출산 2일까지의 기간 중에 수두가 생기면 신생아의 경우도 수두에 걸리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30%의 신생아가 목숨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수두에 걸린 적이 없는 성인 여성은 임신 전에 반드시 수두 접종을 해야 하고 (13세 이상에서는 1-2개월 간격으로 2회) 출산달에는 수두 환자와 접촉을 하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합니다.


수두가 특히 문제가 되는 아이들

면역억제 치료를 하는 아이
신생아
천식으로 경구용이나 흡입용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아이
아토피성 피부염이 심한 아이
만성 폐질환이 있는 아이



이런 아이들은 특히 수두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은 돌이 지나면 반드시 수두 접종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다른 문제가 되는 것은 부모가 둘 다 직장을 다녀 아이를 다른 곳에 맏겨야하는 경우입니다.
전염의 위험 때문에 보낼 수가 없어서 곤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엄마는 아이 수두 때문에 직장을 그만둔 경우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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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두, 응급실로 가야하는 경우

응급실로 가야 하는 경우

대개의 경우 수두는 급한 병이 아니기 때문에 저녁에 수두가 생기는 것을 보아도 아침에 소아과에 가면 충분합니다. 하지만 간혹 수두는 위험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경우는 응급실로 바로 가야 합니다.

어떤 경우에든 아이가 몹시도 힘들어 할 때

열이 심해서 경기를 할 때

머리 아픈 아이가 목이 뻣뻣하거나 걷는 모습이 이상하거나 정신이 오락가락하거나 자꾸 토할 때

3개월도 안된 아가가 수두에 걸리거나 6개월도 안된 아가가 수두에 걸려서 열이 심하게 날 때 (38.9도 이상)

기침이 심하고 힘들어 할 때

수두 부위가 제법 크게 붉게 변하고 붓고 아플 때

수두 부위에 긁어서 생긴 것이 아닌 출혈이 보일 때

이런 경우는 응급실로 가서 소아과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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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픈 아이들은 쉬어야 한다는 만고불변의 진리는 수두에도 적용됩니다. 그렇다고 침대에 누워있을 필요는 없습니다. 혼자 있기 심심하면 수두에 걸렸던 친구와는 집에서 놀아도 상관이 없습니다. 저는 수두 접종을 했으면 같이 노는 것을 개인적으로 권장합니다. 그렇다고 땀범벅하면서 뛰어노는 것은 곤란합니다.

2. 손을 자주 씻겨야 합니다. 손톱을 짧게 깍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려운데 긁지 말란다고 안 긁는 아이가 어디 있겠습니까. 긁을 때 긁더라도 균이 덜 들어가게 손톱을 짧게 깎고 잘 다듬어주고 손을 자주 씻겨야 합니다.

3. 긁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조금 나이가 든 아이는 엄마 말을 알아들을 수 있기 때문에 설득을 해서 참으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게 쉽지 않습니다. 어린 아가의 경우 백마디 말보다 양말을 손에 씌워두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4. 목욕은 시켜도 되는데 때 뺄 생각은 마시고 땀을 씻는 정도로 가볍게 시키십시오. 땀차고 저저분하면 더 가려워하는 하는 아이는 가벼운 목욕을 해도 좋습니다. 시원한 물로 목욕을 하면 가려움도 가라앉습니다. 비누를 살짝 사용해도 좋습니다.

5. 너무 가려워하면 가려움을 줄이기 위해서 초기 몇일간은 시원한 목욕을 할 수 있습니다. 찬 물수건을 가볍게 대주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단 불어서 딱지가 조기에 떨어지면 나중에 흉이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하시고 물을 닦을 때도 문질러 닦아서는 곤란합니다. 미국같은 나라에서는 가려움을 줄이기 위해서 오트밀이나 옥수수 전분을 한컵 정도 욕조에 타서 하루에 2-3번 한번에 10분 정도 담가 두기도 합니다. 베이킹 소다를 60g 정도 욕조에 타서 목욕을 시켜도 가려움을 줄일 수 있습니다. 소아과 의사와 상의 하에 칼라민 로션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항히스타민제 종류를 사용하면 가려움을 줄일 수 있습니다.

6. 입안에 수두가 생겨 아파하면 큰 아이의 경우는 조그만 얼음 조각을 입에 넣어서 빨리거나 아이스크림을 주어도 좋습니다. 뱉을 수 있는 아이에게는 제산제를 티스푼으로 한 수푼 정도 입에 넣어 헹구어 내게 하면 입안의 아픔을 줄일 수 있습니다. 우윳병을 빠는 아이라면 입안에 생긴 수두 부위가 빨면 더 아플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컵으로 먹이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입안에 수두가 생긴 경우는 딱딱한 음식을 먹으면 더 아플 수 있으므로 부드러운 음식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신음식이나 짠 음식을 먹어도 더 아플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7. 외음부에 수두가 생겨 소변을 볼 때 아파할 때는 타이레놀을 주고 바셀린을 바르면 아픈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좀 어린 아이들의 경우는 물 속에서 소변을 보게 하면 낫습니다.

8. 햇볕의 직사광선은 피하십시오. 외출을 할 때는 긴소매 옷을 입히고 모자를 쓰게 하십시오. 직사광선은 수두를 더 심하게 만들고 아이를 힘들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9. 소아과에 가기 전에 상비약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열이나면 해열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 제재를 사용할 수 있는데 타이레놀이 엄마들이 잘 아시는 대표적인 상표입니다.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다른 종류의 해열제도 사용할 수 있기는 하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서 그렇게 현재로서는 그렇게 바람직한 것으로 생각되지 않습니다. 폰탈을 아이들에게 해열제로 사용하는 것을 별로 권장하지 않습니다. 칼라민 로션이라는 약을 바르면 가려움을 줄일 수 있습니다.




집에서 흔히 저지르는 실수 두가지

1. 흉터를 없애겠다고 딱지 위에 흉터 줄이는 연고를 듬뿍 발라두는 엄마도 있는데 이런 경우 딱지가 물러져 조기에 떨어져 흉을 더 크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냥 두어서 딱지가 잘 익어서 말라 저절로 떨어지게 하는 것이 최곱니다.

2. 열이 날 때 아직도 아스피린을 아이들에게 먹이는 엄마들이 있습니다. 특히 수두에 걸린 아이에게 아스피린을 먹이면 "라이증후군"이라는 아주 무서운 병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18세 이전의 아이들에게는 해열제로서 아스피린을 사용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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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나 유치원에는 수두에 걸린 아이는 쉬게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진이 생긴 후 적어도 1주정도 쉬어서 물집이 몸에 보이지 않으면 다녀도 좋습니다. 딱지가 남아 있다고 유치원을 가지 않을 필요는 없습니다.
일단 모든 물집에 딱지가 지면 전염은 되지 않습니다.
이 시기까지가 물집이 생긴 후 5-8일이 걸립니다. 하지만 수두는 발진이 나타나기 2일전에 이미 수두를 옮기기 때문에 수두 걸린 아이를 못오게 한다고 수두가 발생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수두가 돌 때는 위생 청결에 유의하십시오. 손발을 자주 씻기고 방을 열심히 닦아야 합니다. 수두가 퍼지는 것을 막는 제일 좋은 것은 돌 지난 아이들을 소아과에 데려가 수두 접종을 시키는 것입니다.
특히 돌 전의 아이와 같이 있는 놀이방이나 아파도 어쩔 수 없이 유치원을 다닐 수밖에 없는 아이들은 미리 접종을 해주십시오.
만일 모든 아이들이 다 수두에 걸렸거나 수두 접종을 했다면 수두 걸린 아이가 피치못할 사정으로 유치원에 다녀야 한데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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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두의 치료

육아/교육 2008. 9. 4. 17:49

소아과 의사가 권장하는 것은:
소아과 의사에게 진료를 받으시는 것을 권합니다. 하지만 수두의 특징은 가려운 것이고 아이들이 가려운 것을 참을 리가 없습니다. 긁다가 보면 딱지가 떨어지고 균이 들어가게 되면 염증이 생기고 이러다가 보면 흉이 남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를 하게 되면 이렇게 덧나는 것을 줄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가려워 잠을 못자고 보채는 경우도 있는데 치료를 하면 훨씬 더 편하게 넘어갈 수 있어서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적게 받고 수두를 넘길 수가 있습니다.


의사가 하는 치료

1. 열이나면 해열제를 줄 것입니다. 6개월 이전이라면 아세트아미노펜 제재(타이레놀)을 줄 것이고 6개월 이상이라면 타이레놀이나 이부푸로펜(부루펜)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여러 가지 이유로 타이레놀이 수두에 걸린 아이의 해열제로 가장 권장되는 약입니다. 아스피린은 18세 이전에는 해열제로서 사용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2. 가려워하면 덜 가렵게 해 줄 것입니다. 항히스타민제 약을 복용하게 되는데 가려움을 줄여줄 뿐 아니라 가려워서 잠못이루는 아이가 잠을 잘 잘 수 있게 도와주기도 합니다. 칼라민 로션을 처방하기도 합니다.

3. 아이의 나이가 어리거나 힘들어 할 것 같거나 심한 병이 있는 경우에는 항 바이러스제( acyclovir)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 약은 발진 시작 24시간 이내에 사용하기 시작하면 증상을 조금 약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항 바이러스제( acyclovir)를 먹이는 것을 꼭 고려해야하는 대상

약하지 않은 수두에 걸린12세 이상 아이
아토피성 피부염을 비롯해서 만성 피부병이나 폐질환이 있는 아이
천식으로 스테로이드 흡입치료를 하거나 먹고 있는 아이
아스피린 치료중인 아이

등입니다. 이런 경우는 조기에 항 바이러스제( acyclovir)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면역결핍이 있는 환자에게는 항 바이러스제( acyclovir) 사용할 때는 대개의 경우 입으로 먹이면 흡수가 잘되지 않으므로 IV로 사용해야 합니다.



4. VZIG이라는 글로불린을 주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개의 건강한 아이들은 맞을 필요가 없습니다. 면역 결핍이 심한 아이나 임산부나 산모가 출산 5일 전에서 출산 2일 사이에 수두에 걸린 신생아나 엄마가 수두에 걸린 적이 없는 28주 이상의 미숙아나 엄마가 수두에 걸렸던 안 걸렸던 상관이 없이 28주미만의 미숙아는 수두에 거린 환자와 접촉을 하면 VZIG을 접종합니다. 대개의 아이들은 해당 사항이 없습니다.



5. 가려움을 줄이기 위해서는 바르는 약을 처방하기도 하는데 칼라민 로션이 주로 사용됩니다. 하루에 몇 번 발라도 됩니다. 분홍색깔의 약입니다. 먹으면 안되고 잘 흔들어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바르기 힘들면 그냥 엄마 손가락에 약을 묻혀서 아이 수두 물집 잡힌 곳에 조금씩 발라주십시오.

-삐뽀삐뽀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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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두 Q & A

육아/교육 2008. 9. 4. 17:46

문1. 형이 수두가 걸렸는데 동생에게 옮을 확률은?

답1. 집안에 수두 걸린 아이가 생기면 수두 접종하지 않는 형제가 걸릴 확률은 보통 90%라 생각합니다. 수두 접종한 형제가 걸릴 확률은 10% 이하입니다.


문2. 친척이 수두 걸렸는데 오늘 놀러왔습니다. 오늘 예방 접종을 하면 될까요?

답2. 돌이 지난 아이라면 오늘 접종하십시오. 수두는 접촉한 지 3일 이내에 예방접종을 하면 90%정도 예방이 가능합니다. 효과는 떨어지지만 5일 이내라면 접종이 가능합니다.



문3. 형이 수두에 걸렸는데 동생은 수두 접종을 안 했습니다. 지금 수두 접종을 하면 될까요?

답3. 돌이 지난 아이라면 수두는 접촉한지 3일 이내에 예방 접종을 하면 90%정도 예방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한가지 알아두실 것이 있습니다. 수두는 물집이 잡히기 1-2일전부터 전염성이 있기 때문에 집안에 수두환자가 발생했을 때는 진단이 붙는 시점에서 벌써 전염된지 2일은 지났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한가지 예외가 있습니다. 형제가 다른 환자로부터 같이 수두를 옮았는데 형이 빨리 수두에 걸려 나타나고 동생이 잠복기가 길어 아직 수두가 나타나지 않은 경우라면 지금 접종을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그리 흔하지 않기 때문에 통상은 형이 걸리면 동생은 돌이 지났으면 바로 접종합니다. 수두바이러스가 몸에 있는 상태로 접종을 해도 수두가 심해지거나 다른 이상 반응이 더 생기는 것은 아니니까 접종에 대해서는 그리 염려하실 것은 없습니다.



문4. 유치원에 오늘 수두 걸린 아이가 와서 아이가 수두 걸린 아이와 접촉을 했답니다. 예방 접종하면 예방이 될까요?
답4. 이경우도 집안에서 수두에 걸린 아이가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벌써 접촉한지 2일은 되었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오늘 접종하면 90%는 예방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경우도 마찬가지의 예외가 있습니다. 유치원의 아이들이 다른 환자로부터 같이 수두를 옮았는데 한 아이가 빨리 수두에 걸려 나타나고 우리 아이가 잠복기가 길어 아직 수두가 나타나지 않은 경우라면 지금 접종을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돈 버릴 생각하고 접종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문5. 우리아이는 수두 예방 접종을 맞았습니다. 동네에 수두가 도는데 어떻게 하나요.
답5. 수두를 접종했어도 10명중에 한명은 수두 환자와 접촉을 하면 걸릴 수가 있습니다. 수두는 걸리려면 빨리 걸리는 편이 나을 것입니다. 그리고 수두예방 접종한 아이 중에서 걸릴 아이는 언젠가는 걸릴 것인데 피하려고 노력할 이유가 없습니다. 저는 이런 경우 같이 놀려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접종 후 효과가 있는 대부분의 아이들은 수두 걸린 환자와 놀게 되면 수두 주사를 한번 더 맞는 것과 마찬가지의 효과가 있을 수 있어 수두 접종의 효과가 더 좋아질 수도 있습니다.


문6. 미국에 살다가 온 친척은 수두 접종 이야기도 못 들었다던데요.
답6. 95년까지는 그랬습니다. 하지만 95년부터는 미국에서 수두 접종을 하고 이제는 수두 접종이 기본 접종이면 미국에서 학교 입학할 때는 수두 접종을 한 기록을 제출하게 할 정도입니다


문7. 아이가 수두에 걸려 있는데 언제 유치원에 가도 되나요.
답7. 보통 1주일 정도는 집에서 쉬라고 합니다. 물집이 있는 동안은 옮길 수 있으므로 곤란합니다. 간혹 딱지 진 아이가 유치원에 갔는데 옮겼다 라는 말씀을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수두는 물집이 잡히기 전부터 전염시킬 수가 있기 때문에 아이가 수두 초기에 전염시킨 경우는 아이가 유치원에 다시 간 후 1주 이상이 지난 후에 수두가 다시 유치원에 돌 수도 있습니다. 오해 마십시오.


문8. 아이가 수두에 걸렸는데 수두를 약하게 하는 주사가 있다는데…
답8. 흔치는 않지만 동네 소아과에서 사용하는 수두를 가볍게 하는 주사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보통의 감마 글로블린을 1-2일간 주사를 놔주는 방법이 있고 수두인 면역 혈청글로블린을 놔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것은 건강한 아이들은 맞을 필요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꼭 필요한 경우에는 소아과 의사가 맞으라고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가볍게 하는 주사를 맞고 가볍게 해도 수두에 대한 면역성은 생깁니다. 그러나 이런 주사를 예방적인 목적으로 사용한 경우는 효과가 일시적이므로 시간이 지난 뒤에 소아과 의사와 상의해서 수두 예방접종을 하십시오. 수두접종은 돌이 지나야 됩니다. 이 정도 아시면 기본적인 것은 아시는 샘입니다. 참고로 VZIG접종 후에는 수두 접종은 5개월은 연기해야 합니다. 그리고 수두 접종 후 2주안에는 감마글로불린을 주지 않습니다. 수두 접종을 돌 전에 하면 엄마에서 물려받은 수두 면역성이 수도 접종의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어떤 의사는 수두를 접종하지 말라고 하는데 어떻게 하나요.?

이제는 비용만 신경쓰지 않는다면 접종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만일 접종을 할 필요가 없다고 말을 하려면 주의보니 격리니 이런 것은 아무 쓸모가 없습니다. 어른에 걸리면 훨씬 더 위험하게 수두를 앓기 때문에 어려서 걸리게 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아이들의 경우도 수두는 대개 큰 문제없이 좋아지지만 간혹 위험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건강한 아이들에게도 수두 접종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두 예방법

1세 이하의 아가가 수두에 걸리지 않을 가장 확실한 방법은 수두환자와 접촉을 피하는 것입니다. 돌이 지난 아가는 수두 접종을 하는 것입니다. 만일 엄마가 수두를 앓았다면 첫수개월 간은 엄마에게서 물려받은 항체로 인해서 수두에 대한 면역이 있어서 걸리지 않습니다.

Posted by 길쭉길쭉 달리는길
TAG 수두, 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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