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간염 예방접종에 대해 흔한 질문들


집안에 간염보균자도 없는데 왜 태어나자 말자 B형간염 예방접종을 해야 합니까: 아가가 좀 더 커서 하면 안될까요?: B형간염은 보균자에 의해서 옮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B형간염에 걸린 사람들이 나 간염 걸렸소 하고 광고하고 다니지 않기 때문에 주위에 간염 보균자가 있다는 것을 알지못한체로 B형간염에 감염이 되는 아이들도 있기 때문에 모든 아가들에게 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 뿐 아니라 남을 위해서도 접종은 필수입니다.





임산부인데 B형간염 항체가 없다는데 B형간염 예방 접종을 해도 되나요?:

만일 B형간염에 걸릴 위험이 있는 경우라면 접종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항체가 없다는 이유만으로 별다른 위험요인이 없는데 B형간염 예방접종을 하지는 않습니다. 출산 후 아가와 같이 접종하면 될 것입니다.




모유를 수유중입니다. B형간염 접종을 해도 됩니까?:
모유 수유를 하는 엄마도 아가도 B형간염 접종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적어도 돌까지는 모유를 먹이려고 노력하십시오.





미국에 유학 보내려는데 미국은 접종방법이 다르다는데...:

만일 아이를 미국에 유학 보낼 생각이 있다면 3차 B형간염백신을 만 6개월 전에 접종하지 마십시오. 접종기록을 재대로 살핀 미국 의사라면 한번 더 접종을 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1차와 2차는 적어도 4주 이상의 간격을 두며 2차와 3차는 8주 1차와 3차는 적어도 4개월의 간격을 두고 접종을 하는데 3차는 만 6개월 이전에는 접종하지 않습니다. 만일 우리나라처럼 0 1 2개월로 접종을 한 경우 첫 접종 후 12개월 후에 한번 더 접종을 하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미국의 B형간염백신 스케줄은 태어날 때 접종하고 1-2개월에 2차 6-18개월에 3차를 접종하는 방법과 1-2개월에 1차 접종을 하고 4개월에 2차 6-18개월에 3차를 접종하는 두가지 방법을 사용합니다.







실수로 간염을 너무 일찍 맞았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규정보다 당겨서 맞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항체가 생기더라도 오래 지속하기 힘들기 때문에 일찍 접종한 경우 한번 더 접종하는 것이 바람직한 경우가 많습니다. 소아과 의사와 상의를 하십시오.






B형간염 예방접종을 엉덩이에 맞았습니다. 상관없나요?:

돌전의 아가의 경우 엉덩이에 접종을 하면 다리에 접종한 경우보다 항체가 잘 생기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다음에는 반드시 다리에 접종해 달라고 요구하십시오. 3번 다 엉덩이에 접종한 경우라면 간염 항체 검사를 하는 것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어느 병원은 만 2개월에 B형 간염 1차를 접종하라는데 만 2개월이 되어서 B형간염 예방접종을 시작하는 것은 어떤 장점이 있는가?:

산모가 B형간염 보균자이거나 엄마의 B형간염 항체 상태를 모를 때는 반드시 출생 후 바로 B형간염 예방접종을 바로 시행합니다. 하지만 산모도 B형간염에 걸리지 않았고 같이 살거나 자주 접촉한은 식구들 중에서 B형간염 보균자가 없다면 만 2개월에 B형간염 예방접종을 하는 것도 장점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B형간염 예방접종약 중에는 "치메로살"이라는 성분이 보존제로 들어 있는 것이 있습니다. 아주 어린 아가들에게 아주 조금은 문제가 될 수도 있을지도 모른다는 의혹이 제기 되었습니다. 현재 미국에서는 치메로살이 없는 B형간염 예방접종을 하고 있는데 치메로살이 함유된 약을 사용하던 작년까지는 접종을 연기했더랬습니다. 이런 경우까지 걱정이 된다면 태어나서 바로 접종하는 것보다는 2개월에 접종을 시작하는 것이 더 나을 것입니다.







접종 부위에 물이 들어갔는데 문제가 없을까요?:

흔히 목욕 후 목욕을 시키지 말라는 말을 합니다. 이는 물이 들어가는 것이 곤란해서라기보다는 아가를 힘들게 하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접종부위에 물이 묻는다고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








직장을 다니다 보니 오후밖에 시간이 없습니다. 접종은 오전에 하라는데 오후에 접종을 하면 안되나요?:

B형간염 접종은 비교적 안전하고 부작용이 적은 접종입니다. 사정이 그렇다면 오후에 접종하는 것도 큰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소아과 의사와 상의를 해서 접종하도록 하십시오.







주변에 아는 사람들 중에는 B형간염을 앓고 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B형간염 예방접종을 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요.

아닙니다. 아직 우리나라는 B형간염이 상당히 많은 나라입니다. B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이 된 사람들 중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는 보균자라고 합니다. 이런 보균자들은 B형간염의 바이러스를 퍼뜨리면서도 자신은 아무런 증상이 없어서 본인이 모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본인도 모를 정도인데 스스로 밝히지 않는 한 주변에 B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있는 지를 알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주위의 따돌림을 겁내서 숨기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실제로 저의 소아과에서 B형간염 보균자로 밝혀진 아가가 있었는데 이말을 주위 사람들에게 했다가 온 동네 사람이 만나기를 기피하는 바람에 이사를 가야만 했던 엄마도 있었습니다.









B형간염 예방접종을 하면 간염이 다 예방됩니까?:

B형간염 예방접종을 하면 간염 중에서 B형간염만 예방됩니다. 간염에는 B형간염만 있는 것이 아니고 A형과 C형등 여러 가지 간염이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심각한 B형간염만 예방하는 접종입니다.







우리 아기는 A형인데 B형간염접종을 해도 됩니까?:

여기서 말하는 B형이란 간염 균의 종류를 말하지 아가의 혈핵형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A형 간염 예방 접종은 따로 있습니다.







B형간염 예방접종은 암이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는데 사실인가요?:

물론 사실입니다. B형간염에 어릴 때 걸리면 나중에 커서 간암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B형간염 예방접종을 하면 B형간염에 걸리는 것을 막아주니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입니다.





B형 간염에 걸렸는데 간염 예방접종을 하면 좀 도움이 되지는 않을까요?:

간염에 이미 걸린 아이들은 접종을 해도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간혹 잘못 알고 접종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는 문제가 되는 않습니다. 그리고 간염에 걸린 아이들은 주기적으로 소아과 의사와 상의를 해서 아기의 상태를 점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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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숙아의 B형간염 예방접종

출생 체중 1kg이하의 아가들은 B형 간염접종 후 항체 생성률이 떨어지고 2kg 미만의 아기들은 항체의 생성률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2kg이하의 미숙아의 경우 엄마가 보균자가 아니라면 출생 직후 B형 간염 접종을 하지 않습니다. 이 경우 아가가 2kg이 넘으면 퇴원시에 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퇴원시에도 2kg이 되지 않으면 만 2개월에 다른 접종과 같이 시행하면 됩니다.

하지만 엄마가 간염 보균자인 경우에는 아기에게 전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항체 생성률이 떨어지더라도 2kg 이하인 아기에게도 접종을 합니다. 엄마가 보균자일 때는 반드시 HBIG라는 B형 간염 면역 글로불린 주사와 같이 접종을 해야 합니다. 몸무게가 작다고 양을 줄이거나 나누어서 접종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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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간염 예방접종이란

B형간염 예방접종은 B형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접종하는 것입니다. 특히 어린 아가가 B형 간염에 걸리면 만성 보균자가 되기 쉽고 나중에 간암을 비롯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접종을 해야합니다.


B형간염 예방접종 대상

B형 간염 항체와 항원이 없는 모든 사람들이 대상자입니다. 특히 신생아!
어른의 경우도 B형간염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은 당연히 접종을 해야 합니다.
B형간염 예방접종 후 항체가 생기지 않은 사람도 접종해야 합니다.


B형간염 예방접종의 스케쥴

신생아

산모가 HBsAg이 음성인 경우(보통의 아기들):
1차: 생후 2개월까지 1차 접종,
2차: 첫 접종 후 1개월 뒤
3차: 첫 접종 후 6개월 뒤

산모가 HBsAg이 양성인 경우(보균자일 때)
1차: 출생 직후 (12시간 이내)에 B형간염 예방접종과 HBIG(0.5cc)를 다른 주사기에 넣어 주사 부위를 달리 하여 근육주사
2차: 첫 접종 후 1개월 뒤
3차: 첫 접종 후 6개월 뒤

산모의 HBsAg 상태를 모를 때
1차: 출생 직후 B형간염 예방접종을 하고 산모의 HBsAg을 바로 검사해서 음성이면 접종으로 OK, 양성인 경우 가능하면 빨리 HBIG를 근육주사를 하는데 2일이내에 접종하는 것이 좋으며 늦어도 7일 이내에는 접종
2차: 첫 접종 후 1개월 뒤
3차: 첫 접종 후 6개월 뒤


# B형간염 예방접종약에 따라서는 첫 접종 후 1개월 2개월 뒤에 접종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추가 접종

추가 접종은 하지 않습니다. (1997년부터 5세에 추가 접종하는 것이 폐지)



항체 검사

일률적인 항체 검사는 추천되지 않습니다.


접종 용량

10세를 기준으로 접종용량이 다른 경우가 많으므로 접종시 나이를 정확히 알려주어야 합니다.

10세 이하: 1회 0.5cc
11세 이상: 1회 0.5cc 인 경우가 많습니다.
접종약에 따라서 용량의 차이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접종하면 다 효과가 있나

3번을 접종하면 95%정도에서 항체가 생기고 일단 항체가 생기면 B형간염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와도 거의 다 예방이 됩니다. 항체가 생기지 않으면 효과가 없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 재 접종을 하게 됩니다.


접종부위

영아는 대퇴 전외측에 근육 주사
연장아나 어른은 팔의 삼각근에 근육 주사
엉덩이 접종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접종할 수 없는 사람

전에 B형간염 예방접종 후 심각한 알레르기가 생긴 아이
빵 굽는 이스트에 심각한 알레르기가 있는 아이(유전자 조작에 의해서 만들어진 B형 간염 백신에는 5% 정도의 이스트 단백질이 포한되어 있다.)
가볍지 않는 병을 앓고 있는 아이




B형간염 예방접종의 이상반응

가장 흔한 것은 접종부위가 부을 수 있고 아프면서 일시적으로 멍울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전신적으로는 약간 보채거나 일시적으로 안 먹거나 권태감을 느낄 수도 있고 관절이 아프기도 하고 피부 발진이 생기기도 하고 미열이 날 수도 있습니다. 다행히도 어른들이 접종할 때보다 아가들이 접종할 때 이상반응이 적게 생깁니다. 이런 이상반응이 생기더라도 대개의 경우 하루이틀 사이에 사라집니다. 극히 드물게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저는 아직 큰 문제가 되는 경우는 본 적이 없습니다. 저의 아이 둘다 B형간염 예방접종을 했지만 별로 걱정하지 않고 접종을 했습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접종후 별다른 문제가 없습니다.


접종후 기록을 남기십시오.

접종시에는 육아 수첩을 가지고 가서 소아과 의사에게 접종 확인을 받아야 합니다. 접종한 기록은 평생 보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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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간염 예방접종시 주의할 점

접종시 주의할 점들

다른 접종에 비해서 이상반응이 매우 적은 접종이지만 접종 전에는 열을 재고 소아과 의사의 진찰을 받고 접종을 하십시오. 가능하면 오전에 접종을 하시고 접종 전에 목욕을 시키고 육아 수첩을 챙겨서 소아과에 가서 접종을 하십시오. 접종시에는 아가를 키우다가 궁금했던 점을 메모해서 소아과 의사에게 문의하십시오. 소아과 의사의 충고 한마디가 아이의 평생을 좌우할 수 있습니다.


접종부위
접종 부위가 매우 중요: 접종부위가 중요합니다. 어린 아가의 경우 다리의 대퇴부 전외측에 근육주주사로 접종합니다. 엉덩이에 접종하는 것은 접종의 효과가 떨어지고 좌골 신경을 다칠 위험이 있기 때문에 권장하지 않습니다. 돌이 지난 아이의 경우는 팔의 삼각근에 접종할 수 있습니다. 돌전의 아가는 팔에 근육이 적어서 삼각근 접종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돌 안된 아가를 데리고 B형간염 접종을 하러 갔는데 접종할 때 엉덩이를 벗기라고 하면 다리에 접종해달라고 당당히 요구하십시오.


다른 접종과의 간격

동시 접종이 가능, 그러나: B형간염백신은 다른 백신과 같이 접종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흔히 겹치는 BCG와 DPT와 소아마비와 Hib접종 등과같은 날 접종하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단 동시에 접종하더라도 각각 다른 주사기에 약을 넣어서 다른 부위에 접종해야 합니다. 영아의 경우 다리를 사용하는데 2대의 경우 양쪽 다리를 사용하고 3개 이상의 접종을 하는 경우 2개이상을 한쪽 다리에 접종을 해야 하는데 이 경우 접종 부위는 적어도 2.5cm 이상은 띄워서 접종을 합니다.

다른 날 접종할 경우: B형간염 예방접종은 같은날 다른 접종과 같이 접종할 수 있지만 같이 접종을 하지 않는 경우에는 접종의 간격은 아무래도 상관이 없습니다. 하루도 좋고 1주도 좋고 의학적으로는 아무래도 상관이 없습니다. 참고로 수두접종과 MMR접종의 경우 같은날 접종이 가능하지만 간격을 두고 접종할 경우 적어도 28일 이상의 간격을 두어야 합니다.


접종이 늦어진 경우

B형간염 예방접종이 좀 늦어졌는데 다시 접종해야 하나요?: 아닙니다. 접종이 늦어졌다고 다시 접종할 필요는 없습니다. 1차접종 후 2차가 많이 늦어진 경우 바로 2차접종을 하고 2차접종 2개월이 지난 후 만 6개월이 되면 3차를 접종하면 됩니다. 만일 2차접종 후 2개월이 지나기 전에 만 6개월이 지나면 2차접종 후 2개월 지나서 3차를 접종하십시오. 3번째 접종이 늦어진 경우는 빨리 3차 접종을 하면 됩니다. 접종이 늦어졌다고 다시 접종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접종은 제때 접종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참고로 미국의 경우 엄마가 B형간염 보균자인 경우는 태어나서 바로 1차 접종한 후 2개월 후까지 2차 접종을 하고 있고 엄마가 B형간염의 보균자가 아닌 경우는 1차 접종 후 4개월까지 2차 접종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은 1차 접종 후 1-2개월 후에 접종을 하게 됩니다. 한달정도 접종이 늦었다고 1차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3차의 경우 1년정도 늦었어도 다시 접종하지 않습니다.


접종을 빨리한 경우

당겨서 접종하는 것은 곤란합니다. 1차와 2차의 최소 접종간격은 4주입니다. 간혹 4주 이전에 BCG접종을 하면서 오기 힘드니 2차 B형간염 예방접종을 해달라는 분도 있는데 이것은 곤란합니다. 1차 접종 후 4주 이전에 B형간염 예방접종 2차를 접종하면 다시 접종을 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차와 3차를 1달 간격으로 접종하는 경우도 있는데 미국에서는 2차와 3차는 적어도 2개월 이상 간격을 두게 합니다. 그리고 1차와 3차는 적어도 4개월 이상의 간격을 두게 합니다. 3차는 생후 6개월 이전에는 접종하지 않습니다. 미국에 이민을 가거나 아이를 미국으로 유학 보낼 생각이 있는 분은 이 접종 원칙을 지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감기 걸리면 B형간염 예방접종을 할 수 없는가?

아닙니다. 가벼운 감기나 장염에 걸린 경우나 미열이 있는 경우는 B형간염 예방접종을 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 진찰 소견에 따라서 접종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소아과 의사의 진찰에 따라서 접종 유무를 결정하십시오. 감기가 있다고 임의로 몇 달씩 접종을 미루는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약하지 않는 병에 걸린 경우 접종을 연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날씨가 나쁘면 접종을 연기하세요.

B형간염 예방접종이 좀 늦어지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날씨가 나쁜데 무리하면서 까지 어린 아가를 데리고 접종하러 가지 마십시오. 몇일 뒤 날 풀리거던 가십시오.


아픈 주사랍니다.

B형간염 예방접종 주사를 맞았는데 너무 아픕니다. 잘못맞은 것은 아닐까요?: 간염 주사는 원래 좀 아픕니다. 간염 예방 접종을 할 때 간혹 너무 아파서 우는 엄마도 있습니다. 이 주사는 좀 아픈 주사인데 아이들보다 어른이 더 아파하는 것 같습니다. 처음 두 번은 별로 안 아프다가 세 번째는 너무나 아파서 주사를 잘못 맞은 게 아닌가 걱정하는 분들이 있을 정도입니다. 간염 예방 접종 후에는 며칠간 한쪽 팔이 뻐근한 경우도 있으니 팔 쓸 일이 있는 분은 접종을 며칠 연기하는 것도 고려해 볼 만 합니다. 일전에 악기를 연주하는 분이 연주회 전에 무심코 간염 예방접종을 하고는 고생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안 아픈 사람은 무슨 소린가 할 정도로 멀쩡하기도 하지만요. 주사약이 차가우면 약간 더 아프기 때문에 손으로 주사약병을 약간 데운 후에 접종해 주는 사려 깊은 의사도 간혹 있기는 합니다.


심각한 이상반응이 생기는 경우

심각한 이상반응은 수분에서 수시간 사이에 나타나기 때문에 접종 후에는 10-20분간 소아과에서 관찰을 하라고 합니다. 집에 가서도 이상이 생기면 바로 소아과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심각한 이상반응은 두드러기가 생기거나 목소리가 갑자기 쉬거나 쌕쌕거리면 숨쉬거나 숨쉬기 힘들어 하고 처지거나 창백해지거나 어지러워합니다. 이런 경우는 바로 소아과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고 만일 소아과 진료가 끝난 후라면 응급실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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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간염 추가접종


추가 접종

추가 접종을 해야 하는가?:

항체가 생기면 효과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알려져 현재로서는 5년 후의 추가 접종은 폐지되었습니다.

추가 접종이 폐지되었다는데 그럼 평생 효과가 지속되는가요?:

아직은 확실히는 모르지만 그럴 가능성이 높습니다. 2001년 현재는 13년까지는 효과가 지속된다는 것이 어느 정도 입증되었습니다. 그럴리는 없겠지만 효과가 떨어지는 시점이 도달하게 되면 추가 접종이 다시 생기겠지요.


추가 접종을 꼭해야 하는 대상은?

혈액투석을 하는 경우는 매년 항체 검사를 해서 10mIU/mL미만을 경우 추가 접종을 해 주어야 합니다. 나머지의 경우 현재 B형간염 예방접종의 추가 접종을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엄마가 간염 보균자일 경우 B형간염 예방접종을 0-1-2 스케줄로 접종을 한 경우나 B형간염 예방접종을 다리에 접종하지 않고 엉덩이에 접종한 경우 항체의 형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추가 접종이 필요하지 않을까 저는 개인적으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전에 항체가 있었는데 사라지면 추가 접종을 해야 하나?:

한번 항체가 생기면 나중에 검사에 항체가 없는 것으로 나와도 추가 접종도 재 접종하지는 않습니다. 한번 항체가 충분히 생긴 경우 시간이 흘러 항체가 떨어져도 면역기억 반응에 의해서 유사시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오면 항체가 급격히 증가하여 병에 걸리는 것을 막아 줍니다. 단 그전의 검사가 정확하다는 것이 확실해야 합니다. B형간염 항체를 검사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값싼 검사 중에는 오차가 있는 검사법도 있기 때문에 신뢰도가 떨어진 검사를 한 경우는 100%신뢰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항체음성과 추가 접종:

학교에서 항체 검사를 해서 항체가 안 생겼다고 추가 접종을 하라는데 1번만 맞으면 될까요?: 항체가 생기지 않은 경우는 추가 접종이 아니라 재접종을 해야 합니다. 3번을 다시 접종해야 합니다. 단 예전에 항체가 생겼던 아이는 항체 검사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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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간염 항체검사

항체 검사는 필수적인가?:

이제는 B형간염의 발생이 많이 줄어서 3번의 접종 후에 간염항체를 검사를 일률적으로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효과를 원하거나 집안에 간염보균자가 있는 경우 등에는 검사를 하십시오.

항체 검사를 꼭해야 하는 대상

HBsAg 양성인 산모에게서 출생한 아가
집안에 간염 보균자가 있는 경우
혈액투석을 받는 환자나 혈액 투석실 근무자
HIV감염자
의료 종사자나 혈액을 취급하는 사람
혈액제제를 자주 수혈받는 환자


항체 검사는 언제 하나:

3차 접종 후 3개월 후 아가의 나이가 적어도 만 9개월이 지나면 항체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엄마가 간염 보균자인 경우 권장되는 검사의 시기는 생후 9-15개월경입니다.


간염 항체 검사할 때 목에서 피를 뽑아도 됩니까?:

상관이 없습니다. 의사들은 피를 뽑을 때 안전한 부위에서만 뽑습니다. 어린 아기들은 어른에 비해서 피 뽑기가 무척 힘듭니다. 주로 팔, 다리, 목등에서 피를 뽑지만, 보통은 손이나 목에서 많이 뽑습니다. 목은 겁나 보이긴 해도 비교적 안전하게 피를 뽑을 수 있는 곳입니다. 물론 손등에 혈관이 잘 보이면 손등에서 피를 뽑는 것이 제일 안전할 뿐더러 아기들도 덜 아파하고 덜 겁냅니다. 그러나 어린 아기의 경우에는 손등의 혈관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손등에서 피를 뽑기란 거의 불가능한 일입니다. 목에서 피를 뽑는 경우 아기가 자지러지게 울어서 엄마들이 매우 당황하는데, 실제로는 아기가 겁이 나서 그러는 것이지 그다지 아픈 부위는 아닙니다. 위에서 예로 든 팔, 다리, 목은 비교적 안전한 부위입니다. 피를 뽑는 의사에게 이런 설명을 다 듣기는 힘들겠지만, 일단 의사들은 안전하지 않은 곳에서는 피를 뽑지 않습니다.


항체 검사를 하는데 아침을 굶기고 가야 합니까?:

아기를 굶길 필요는 없습니다. 빈혈 검사나 간기능 검사를 하기 위해 피를 뽑을 때도 당연히 굶길 필요가 없습니다. 굶길 필요가 있는 검사라면 미리 의사가 얘기를 해 줄 것입니다. 괜히 아기를 굶겨서 병원에 데려오지 마십시오.


항체 검사를 하려는데 싼 것이 있고 비싼 것이 있다는데 어떤 것으로 할까요?:

당연히 비싼 것이 더 낫습니다. 비교적 저렴한 혈청학적 감사의 경우 오차도 있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양성인가 음성인가만 알 수 있지만 더 비싼 검사를 정확한 수치까지 알 수가 있습니다. Atni-HBs라는 항체의 수치가 10mIU/mL 이상이어야만 B형간염을 예방할 수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항체가 생겼더라도 이 수치 이하인 경우는 재 접종을 권장합니다.


B형간염 예방접종을 2번을 했는데 우연히 혈액검사한 결과 항체가 생겼습니다. 더 이상 접종할 필요가 없지 않습니까?:

아닙니다. 한번을 더 접종하십시오. B형간염 예방접종은 사백신이기 때문에 충분한 항체가 만들어지지 않은 경우는 시간이 지나면서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참고로 한번 접종을 하면 16-40%, 두 번을 접종하면 80-95%, 3번을 접종하면 98-100%의 효과가 있습니다. 한번 접종해서 항체가 생긴 경우에도 반드시 3번을 접종해주는 것이 항체를 충분히 만들어 오랜 기간 면역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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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간염 항체가 생기지 않은 경우

항체가 생기지 않았다면:

항체가 생기지 않은 경우 0개월, 1개월, 6개월의 스케줄로 3번을 다시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후 1-2개월 후에 항체 검사를 다시 시행합니다. 3회접종을 한번 더 하면 새로 접종한 아이들 중 30-50%정도에서 항체가 생깁니다. 계속 항체가 생기지 않는 경우는 2배용량으로 1회 접종을 더 해봅니다. 그래도 안 생기면 더 이상 접종을 하지 않습니다.

단 이 경우는 엉덩이에 접종한 것은 아닌가 확인하십시오. B형간염 백신은 엉덩이에 접종하면 항체가 잘 생기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간혹 태어나자마자 B형 간염 접종을 했으면 항체가 다 생겨야 하지 않냐구 항의를 하시는 분도 있으신데 항체 95%의 이야기는 태어나서 바로 접종한 아이들의 이야깁니다. 나이가 든 어른의 경우 항체 생성율이 아이들 보다 좀 낮습니다.


간염 항체, 전에 검사할 때는 있었는데 ...:

몇 년 전에 간염 예방주사를 맞고 간염 항체 검사를 한 결과, 항체가 생겼으니 5년 뒤에 추가 접종만 하면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직장에서 가족의 정기 건강검사를 해 준다기에 다시 아이들 간염 항체 검사를 했더니 항체가 없답니다. 이런 경우도 있습니까?” 하고 묻는 분이 있었습니다.

이럴 때는 보통 두 가지 원인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전에 생긴 항체가 5년이 되기도 전에 검사에서 검출되지 않을 정도로 수치가 떨어졌을 수 있고, 또 하나는 지난 번 검사나 이번 검사 가운데 하나가 잘못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만일 주위에 간염 보균자가 없어서 간염에 걸리 확율이 적은 경우는 고민할 필요가 별로 없이 예전의 결과를 믿고 다시 접종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항체가 검사에 나타나지 않아도 면역의 효과는 여전하니까요.

하지만 주위에 간염 보균자가 있어서 간염에 걸리 위험성이 높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만일 예전에 비교적 저렴한 검사를 시행한 경우 저번의 검사 방법에 오차가 있었을 가능성을 아주 조금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안전을 위해서 비공식적으로 다시 재접종을 해주는 의사도 있기는 합니다. 간염이 워낙 무서운 병이고 간염 예방 주사를 재접종 한다고 의학적으로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항체가 생기지 않아도 재접종할 필요가 없다는데...:

간염 접종 후 일률적으로 항체 검사를 할 필요가 없다는 말을 잘못 이해한 경우입니다. 항체 검사를 무조건 하지 말라는 이야기는 항체가 95% 이상 생기고 B형 간염 환자의 발생도 적어서 비용대비효과가 적다는 의미이지 항체 검사 자체의 필요성이 없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항체가 음성인 경우는 접종의 효과가 없고 간염 바이러스가 들어오면 간염에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재접종을 해주어야 합니다.


B형간염 예방접종을 아무리 많이 접종해도 항체가 생기지 않는 사람은 B형간염 바이러스가 들어와도 B형간염에 걸리지 않는다는데 사실인가요?:

사실이 아닙니다. 항체가 생기지 않은 경우는 B형간염에 대한 면역성이 없기 때문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이 경우 B형 간염에 걸릴 위기에 처하면 HBIG(0.06cc/kg)를 한달 간격으로 두 번을 접종합니다. 이때는 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된지 가능하면 빨리 주사를 맞아야 하는데 늦어도 7일을 넘기지 말고 1차 HBIG를 접종해야 합니다. 빨리 접종하는 것이 예방효과가 더 낫습니다.


B형간염 접종 후 검사에서 항체가 생기지 않았는데 재접종해도 안 생기는 아이들이 많다는데 꼭 재접종을 해야 하나요?:

다 생기지는 않지만 다시 3번을 접종하면 30-50%는 항체가 생깁니다. 저의 집 둘째도 항체가 생기지 않아서 재접종을 해서 항체가 생겼답니다.

Posted by 길쭉길쭉 달리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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