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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파트리지아페페」한국에 깃발 꽂아 이탈리아 컨템포러리 브랜드「파트리지아페페(PATRIZIA PEPE)」가 한국에 상륙한다. 이 브랜드는 하이엔드 「엠마누엘웅가로」를 전개하는 서한산업(대표 김용석)에서 소개한다. 「파트리지아페페」는 현대무역점 4층에 처음 런칭 깃발을 꽂았고 올해 10월중으로 갤러리아 명품관 웨스트에 입점할 계획이다. 디자이너 파트리지아 밤비와 경영자인 클라우디오 오레아가 만나 1993년 런칭한 「파트리지아페페」는 미니멀리즘을 컨셉으로 한다. 실용적이고 모던한 스타일에서 오는 세련미와 이태리 특유의 날렵한 피팅감을 자랑한다. 또한 전체 물량의 90%이상을 이탈리아에서 생산해 소재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한다. 이 브랜드는 '잘 차려입은 미니멀리즘'을 표방한다. 과도하지 않은 스타일링과 절제된 섹시미의 표현, 다양한 색상 스펙트럼.. 더보기
티셔츠에서 신발까지 '알뜰 리폼 바람' 자고나면 오르는 물가에 폭염까지 겹쳐 올여름 서민들의 삶이 갈수록 팍팍해지고 있다. 최근 의류나 구두 등 패션 제품에서도 직접 수선해 리폼(Reform)하는 이른바 패션 ‘아나바다(아껴 쓰고·나눠 쓰고·바꿔 쓰고·다시 쓰기) 열풍’이 다시 일고 있다. ▲리폼 열풍으로 즐거운 사람들 “오래된 바지를 한 상자 가득 담아 택배로 보내는 고객들도 제법 있습니다. 예전같으면 사이즈에 맞는 새 옷으로 샀을법한데, 불황이긴 불황인가 봅니다”라고 설명했다. 동네마다 들어선 헌옷 수선집 덕분에 단추가게의 수요도 덩달아 늘었다. 계절마다 옷이 바뀌고 유행에 민감하기 때문에 단추의 종류는 수천 가지에 달한다. 가격도 한 개에 50원, 100원부터 5000원, 6000원까지 천차만별이다. 단추의 종류가 많은 만큼 재고도 많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