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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수영 수영복 차림의 임신부는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낯선 풍경이지만 일본이나 선진 외국에서는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수영은 통념과는 달리 임신부에게 육체적으로 무리를 주지 않으며 태아에게 안정된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자궁이 안정되는 16주부터는 의사와 상담한 후 수영을 시작합니다. 이때쯤 되면 태반이 완성되어 밖에서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영을 하는 시간은 30분에서 1시간 정도, 일주일에 2-3회 정도가 적당합니다. 분만 일이 가까워지는 9개월부터는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언제 출산이 진행될지 모르므로 조금이라도 무리가 될 만한 운동은 삼가야 합니다. 감염의 위험을 피하기 위해서도 자제하는 것이 좋겠지요. 일반적으로 마지막 달에는 성생활도 하지말고 욕탕에 들러가지 말아야 하는 것과 같.. 더보기
임신 확진검사 1. 임신호르몬 검사 임신반응검사는 나팔관에서 정자와 난자가 만난 뒤, 그 수정란이 자궁안에 착상이 된 후 분비되는 임신호르몬(융모성 성선자극 호르몬)을 발견하는 검사로 피검사에서는 배란-임신후 8∼9일에 검출할 수있고 약 10-12일이 지나 실제 혈액내 호르몬 농도가 25-50 mIU이상이 되면 비로소 소변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타납니다. 성관계후 10일이상의 기간이 지나지 않으면 임신반응으로 나오지 않습니다. 따라서 결과가 음성으로 나오더라도 며칠 뒤 한번더 검사해보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또 그후에도 계속 생리가 없으면 병원에 가서 무월경에 대한 원인진단을 받도록 해야합니다. 약국에서 쉽게 구입할수 있는 임신 자가 진단테스트는 집에서 혼자할 수 있고 결과를 바로 알수있어 편리하지만 100% 정확하지.. 더보기
출산 후 산후조리 ◈ 자연분만의 출산직후 주의점 출산당일 : 충분히 안정을 취하세요 출산후산모는 회복실로옮겨져 자궁수축제를 맞고 2시간정도 안정을 취하게 됩니다. 이는 출산 후에 혹시 일어날지 모를 쇼크나 출혈에 대비하기 위해서죠. 아무런 이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입원실로 옮겨져 휴식을 취하게 되요. 출산당일에는 숙면을 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만약 회음 절개부위의 통증이나 훗배앓이가 심하면 간호사에게 즉시 알리도록 하세요. 아기를 낳고 적어도 6시간 후에는 소변을 보아야하는데, 이때 참으면 방광염에 걸릴 수도 있으므로 주의하세요. 만약 8시간이 지났는데도 소변을 보지 못하면 간호사에게 알려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소변을 본 후에는 반드시 외음부의 앞에서 뒤쪽으로 깨끗이 닦아 세균 감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세요. 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