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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교육

외식자리에서 투정부리는 아이 대처법

식당 등 공공장소에서 아이가 너무 심하게 말썽을 부리면 부모는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다.
이럴때는 아이가 말썽을 피우기 시작하는 즉시 온 가족이 식당을 떠나는것이 좋다.
부모는 차분한 말투로 "네가 하는 행동으로 봐서 여기 더 있고 싶지 않는것 같구나" 라고 말하고 식당을 나온다. 야단치거나 잔소리를 늘어놓을 필요 없다.

차가 두대 있는 가정이라면 차를 두대 다 가지고가 엄마나 아빠 둘 중 한명이 말썽 부린 아이만 데리고 집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나머지 가족들은 그대로 남아 식사한다. 이렇게 하면 야단을 치지 않아도 아이는 이미 자신의 행동이 잘못되었다는것을 깨닫게 된다. 단 아이에게 다음에 외식할 때는 바르게 행동하리라고 기대한다는것을 알려줘야 한다. 아이에게 한두 번의 잘못으로 모든 기회를 잃어버리는 것이 아니며, 다음에 제대로 행동하면 잘못을 만회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