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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아이가 TV 를 많이 봐요 아이는 주변에 있는 환경을 그대로 흡수합니다. 옳고 그름을 따지고 가려서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보여지는 그대로를 송두리째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부모의 행동도 마찬가지지만, 무엇보다도 아이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것은 TV가 아닐까 합니다. TV는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넓은 세계와 거기에 따르는 풍부한 지식을 갖도록 도와 주며, 다양한 장소와 물건. 또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이 살아 가는 모습과 방법을 관찰하면서 배우게 합니다. 또 어휘력 발달에도 도움을 주며 흥밋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아이의 긴장을 풀어 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런 좋은 점 뒤에는 저해 요인도 함께 있다는 사실을 깊이 인식하고 그 문제점과 원인을 우리 부모들은 잘 알아야 합니다. *** 원인 · 아이가 직접 실행하거나.. 더보기
아이가 신경질적이에요 · 신경질은 자신의 삶뿐 아니라 주위 사람들의 생활에도 불안을 가져다 줍니다. 또 신경질적인 아이는 작은 일에도 마음의 상처를 쉽게 받으며 사소한 일에도 예민하게 반응하고 화를 잘 내며 울기도 잘 합니다. 신경질을 심하게 부리는 가족이 있을 때는 그 가정의 분위기 역시 편안하지가 못합니다. ** 원인 · 신체적으로 허약한 아이나 어떤 일에도 불만이 많은 아이일 경우에 나타납니다. · 아이의 행동에 부모가 지나치게 참견하고 간섭을 할 때 아이는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해서 욕구를 충족시키기보다는 부모의 뜻에 따라 자신이 원하지 않는 일을 하게 됩니다. 이럴 때 아이는 부정적인 사고를 키우게 되고 또한 신경질적인 성격이 됩니다. · 무엇보다 부모 자신이 신경질적인 경우에 아이도 신경질적이 되기 쉽습니다. 지.. 더보기
유치원에 가기 싫어해요 유아기의 아이들이 모여 있는 곳에 가 보면 엄마와 떨어지지 않으려고 우는 아이가 있습니다. 심지어는 유치원이라는 말만 들어도 가기 싫다고 우는 아이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파악해서 그 문제를 해결해 주지 않으면 습관이 되어서 나중에 학교에 가는 것까지도 거부할 수 있습니다. 만일 아이가 학교에 가지 않겠다고 한다면 심각한 문제로 그런 아이는 오히려 퇴보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아이가 유치원에 왜 가기 싫어하는지를 알아내어 빨리 치료해 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원인 · 아이가 유치원에 가기 싫어하는 이유는 유치원이 싫고 나빠서라기보다는 부모를 떠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이보다 더 큰 문제는 떨어지지 않으려는 아이를 부등켜안고 애처로워 하는 부모의 태도를 .. 더보기
아기가 자다가 일어나 울어요 낮 동안의 피로나 긴장이 그렇게 표현되는 것이므로 너무 놀라지 않으셔도 됩니다. 잠을 자면 대뇌는 쉬지만 생리적인 기능을 담당하는 자율신경계는 끊임없이 활동을 하기 때문이지요. 자면서 심하게 몸부림치거나 잠꼬대를 하는 것처럼 하나의 잠버릇이라고 이해하세요. 어린 아이들 대부분은 신경이 예민해서 조그만 자극에도 민감합니다. 또 힘들거나 두려운 일을 밖으로 드러내지 못하고 속으로 쌓아둔답니다. 그러므로 낮 동안 너무 긴장되지 않도록 특별한 배려가 필요합니다. 힘들고 속상한 일이 있다면 쉽게 털어놓고 문제를 해결하거나 마음을 편하게 가질 수 있도록 엄마와의 편안한 관계나 집안 분의기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자자 운다고 엄마가 놀라거나 평소에도 그것 때문에 걱정이라는 태도나 말은 아이를 더 불안하게 합니다.. 더보기
7~8개월 아기 이유식 수분 섭취량 7,8개월 아기의 영양 이유식을 진행하는 법 이 무렵에는 하루2회 (오전 10시와 오후 6시)의 이유식을 주며 식품의 종류나 분량을 늘려서 으깨 주거나 으깨기 쉬운 두부, 삶은 감자, 야채 찐 것, 국수등을 주어 씹어서 먹도록 하는 일이 중요하며 특히 발육에 필요한 생선, 닭고기, 쇠고기 등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먹기 쉽게 조리해 주도록 합니다. 이유식 후에는 점차로 수유의 횟수를 줄여가야만 분유를 끊기 쉽게 됩니다. 스스로 먹는 습관을 들입니다. 아기도 먹는 기쁨을 느끼며 스스로 먹고 싶은 의사를 나타내 보입니다. 큰 침받이를 대주어 비스켓이나 엷은 맛의 과자 등은 직접 손으로 들고 먹도록 하여 아기도 먹는 즐거움을 느끼도록 해서 이 다음에 스푼을 가지고 먹을 수 있게 도움이 되도록 합니다. 아기에게.. 더보기
6~7세 아이가 읽기 좋은 책 6세부터는 책읽기가 생활화 되는 시기이다 * 책읽기가 꾸준히 진행된 경우 완전히 독립하게 되는 시기 * 유치원이나 기능적인 학습에 엄마가 더 흔들릴 시기 * 충분히 놀고 난 후 책읽기를 하는 것이 효과적 * 단계를 높여서 200~400권 정도의 책이 필요하다. * 아주 심심하게 놔두어야 책에 더 미치게 되고, 속독이 들어간다. * 하루에 30-40권 이상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준다. * 책 없이는 못살 정도까지 아이가 좋아하게 책을 읽힌다. * 엄마가 너무 앞서서 좋은 책만 넣어주지 말고 아이가 원하는대로 읽힌다. * 도서관이나 서점에 가서 책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창작을 많이 읽힌다(좋은 창작 단행본이 많다. 마음대로 읽도록 놔둔다 이 시기에 맞는 책 ♣ 이큐의 천재들(제닉스) ♣ 삼국유사.. 더보기
4세 ~ 5세 아이가 읽기 좋은책 * 책읽기가 습관이되고, 왠만한 책 이해력도 좋고, 언어 구사력은 물론 어휘력도 상당하다. * 많은 경험이 필요한 시기. 책과 직접경험을 접목시킨다면 이보다 더 좋은 교육이 없다. * 지구력도 꽤 늘었고 책의 양도 20-30권 정도의 책을 읽을 시기 * 단계는 책의 내용이 6-10줄 정도의 책(앞 단계가 3-8줄이었다면, 이 시기는 6-10줄) * 이때도 250 ~300권의 새로운 책이 필요하다 * 방법은 전단계와 똑같고 계속 새로운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도서관을 이용한다. * 책값이 부담스러우면 100권정도 구입을 해주고 끈임없이 대여해 줄 수 있도록 해준다. * 책읽기의 반복이 줄어드는 시기이므로 새로운 책이 계속 필요하다. * 과학부분을 좀더 깊이있게 읽어주고 자연을 많이 관찰시킨다 * 이때쯤 많은.. 더보기
18~36개월 아기가 읽으면 좋은책 * 25개월~30개월 전후해서 책의 바다에 빠지는 시기(정말 중요한 시기임) 아이가 책읽기를 좋아할 때는 충분히 읽어주자. * 말이 단어에서 문장으로 이어진다. * 왜라는 말을 많이 쓰므로 아주 성의껏 대답을 해준다. * 책의 단계는 글내용이 3-5줄 정도 글씨 크고 그림 좋고 재미있는 책으로 읽어주는데 100권 정도 더 투입을 시켜 읽어준다. * 가끔씩 책을 안읽을 때가 있다. 그냥 기다려 주자. * 주로 밤에 책읽기가 이루어지고 좋아하는 책을 계속 반복해서 읽어준다. * 책을 보며 아이가 물어보는 것은 간단하게 이야기해준다. * 도서관이나 서점에 가서 책읽기가 가능하므로 두세권씩 읽는 습관도 들인다. * 책읽기를 유도는 하되 강요는 하지말자. * 자연관찰과 그림백과를 보여주는 시기 * 체계적인 책읽기.. 더보기
12~18개월 아기에게 읽어주면 좋은책 * 그림만 보아도 내용을 알 수 있는 그림책이 좋습니다. * 우리가 일상생활안에서 접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색깔을 그림책을 통해서도 자연스럽게 접하도록 도와주는게 중요합니다. * 한 줄에서 두줄로 된 간단하면서 그림이 복잡하지 않은 원색과 파스텔톤의 책을 함께 보여준다. * 50권 정도의 책을 더 구입해서 돌 전에 보았던 책과 카드를 계속 반복해 준다. * 볼 수 있는 책이 100권 정도 이상 필요 * 컨디션이 좋을 때 수시로 보여주고 계속 반복한다. * 엄마가 지루할 정도로 반복시켜준다. * 카드학습은 자고 일어났을 때 5분에서 10분 사이에 해준다. * 중요한 것은 간단하면서 재미있고 꼭 1~2줄의 내용을 선택한다. * 내용이 반복적이고 리듬감 있는 책이면 좋다. * 책을 잘 안볼 때는 강요하지 말고.. 더보기
0~12개월 아기 읽어주면 좋은책 이야기로 된 동화책보다는 단순한 사물이나 동물, 곤충 등을 플래시 카드처럼 보여준다. 색이 선명하고 사물이 뚜렸한 책을 고른다. 책이 두껍고 조그만책(장난감처럼 물고 빨아도 좋은 찢어지지 않은 책) 방법 * 앉거나 누워서 제목만 읽어주고 책장을 바로 넘긴다. * 아이를 안거나 업은 상태에서 밖에 나가서 사물, 동물, 곤충, 식물 등을 다양하게 인지시킨다. * 그림을 벽에 붙여놓고 사물을 인지시킨다. * 눈과 손에 익숙하도록 계속 반복을 해준다. * 다양한 환경과 스킨십을 많이 해준다. * 충분한 수면 뒤에 그림을 보여준다 * 대형 마트나 백화점에 자주가서 사물을 직접 보여주고 만질 수 있도록 해준다. * 운동을 매일 일정하게 해준다 * 손발을 매일 주물러 주고 다리팔도 매일 마사지 해준다. 이 시기에 좋.. 더보기
아이에게 영어로 말을 걸어보자 1. Good morning!-잘잤니? 2. Good night-잘자라 3. Sweet dreams-좋은 꿈 꾸세요 4. Good bye-안녕 5. See you-안녕, 또 보자. 6. Hello!(전화시)안녕, 여보세요. 7. Thank you.-고맙습니다. 8. Say thank you, please-고맙습니다 라고 말해야지. 9. I'm sorry.-미안합니다. 10. Let's go to bathroom-(화장실 가자-집에서만 사용) 11. Let's wash your face.-세수하자. 12. Let's wash your hands.-손 씻자 13. Let's wash your hair.-머리감자. 14. Let's wash your feet.-발 씻자 15. Let's brush your t.. 더보기
엄마의 아이 인성 교육 엄마가 꼭 가르쳐야 하는 인성 교육 '왕따' '학원폭력' 등 이제는 범죄로 취급될 정도로 무서워지고 있는 아이들 문제. 전문가들은 이런 문제 속에서 아이들을 모두 '피해자'로 보고 있다. 바로 공부 일등만을 손꼽는 우리 엄마들의 잘못된 인성교육 기반이 무너지고 있기 때문이다. 각박한 세상에 발을 내딛는 아이를 위해 엄마가 꼭 가르쳐야 하는 교육에는 무엇이 있는지 짚어보자. 아이의 낯설음을 극복시킨다 아 이들은 부모로부터 보호받고 싶어하는 본능이 큰데, 바깥 세계로 나갈 때 이런 갈등이 해결되지 않으면 낯설음이 두려움이 되어 새로운 환경에 처했을 때 불안해하게 된다. 따라서 소극적이고 남들과의 관계에 나서지 못해서 스스로 왕따가 되거나 다른 아이들과 다른 모습을 보여서 왕따를 당하게 되기도 한다. 뿐만 아.. 더보기
아이 야단치는 방법 야단! 쳐야 할까요, 말아야 할까요? ▷ 일관성없는 야단은 아이의 인성 발달에 해로워요 ‘혼 나며 자란 아이가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서 지능지수가 떨어진다’는 실험 결과도 있습니다. 미국의 한 교수팀이 때리거나 비난하는 등 심하게 혼내면서 아이를 키우는 위압적인 엄마를 둔 자녀 7백 15명을 대상으로 실험 관찰한 결과 이들이 온화한 분위기 속에서 자란 아이보다 지능지수가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합니다. 여기서 엄마들의 고민은 또 한 가지 늘어납니다. 아이를 야단쳐야 하는가, 말아야 하는가 하는 점입니다. 아이를 야단치지 않고 키우다 보면 자칫 버릇없는 아이로 자라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습니다. 아 이를 한번도 야단치지 않고 키우기란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나 올바른 방법에 의한 야단치기가 아닌 그때.. 더보기
아이 그림에 들어있는 아이들의 생각 그림에 드러난 아이의 마음은 언제든지 변할 수 있다. 판독한 내용을 보고 아이의 성격에 대해 결론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부족한 부분을 보강해 주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데 그 의미가 있다. 선을 그을 때 굵고 자신감 있게, 강한 터치로 그리는 아이는 적극적이고 대범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호기심과 감수성이 풍부하지만 자칫 산만할 수 있으므로 한 장의 그림에서 표현 기법을 다양하게 해서 집중력을 키워주는 것이 좋다. 화 면을 가득 채워서 그림을 그리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마음이나 표현을 보여주기 좋아하는 성격. 하지만 단시간에 많은 것을 보여주려고 하기 때문에 그림의 마무리가 부족하다. 그림을 그릴 때 끝맺음을 분명하게 하는 습관을 갖도록 유도해 준다. 그림을 그릴 때 검은색 등으로.. 더보기
아기 컵 사용하기 5-6개월부터 컵을 사용하라. 모유나 분유도 컵으로 먹여야 한다. 9개월이 되면 먼저 컵으로 먹이는 습관을 들여라. 돌이 되면 우유병을 끊고 모든 액체는 컵으로 먹인다. 우리나라 엄마들이 제일 못하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분입니다. 우리나라의 많은 아가들은 두돌이 될 때까지도 우윳병을 빠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우윳병보다는 더 신무기인 컵을 조기에 사용하는 것은 Hand-to-mouth coordination을 증진시켜 아가의 성장발달에 도움이 되고 좋은 식습관을 들이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컵의 사용을 시작하는 시기는 빠르면 5개월이며 보통 6-7개월경이면 컵을 사용해서 액체 음식을 먹일 수 있습니다. 처음에 컵을 사용할 때는 혼자서 컵으로 먹을 수 없기 때문에 엄마가 먹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대.. 더보기
공갈 젖꼭지 제대로 알자 ▶ 공갈 젖꼭지, 알고 사용합시다 아기들은 대부분 빠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손가락을 빠는데, 아기의 빠는 욕구를 손가락 대신 만족시켜 주는 것이 바로 공갈 젖꼭지입니다. 한바탕 보채던 아기도 입안에 공갈 젖꼭지만 물리면 신기하게 울음을 뚝 그치고 기분 좋게 열심히 빱니다. 생후 6~7개월쯤 되어 어느 정도 빠는 욕구가 충족되면 공갈 젖꼭지를 그만 빠는 아기들이 많습니다. 공갈 젖꼭지를 문다고 아기에게 의학적으로나 심리적으로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몇 가지는 미리 알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공갈 젖꼭지를 사용하면 어떤 점이 좋은가요? 어린 아기에게 공갈 젖꼭지를 물리면 빨고 싶어하는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어 여러 면에서 도움이 됩니다. 아기가 손가락을 빨면 빠는 손가락에 염증이 생길 .. 더보기
아기 보행기 타는 시기 단점 장점 보행기 언제부터 타도 되나요? 보행기 사용 시기: 저의 경우 아가를 앉혀두어서 잘 앉아 있을 수 있어야만 아가에게 보행기 사용을 시작하시라고 권합니다. 보통 6-8개월에 시작하는 것을 권합니다. 일부에서는 5-6개월을 권하시기도 합니다. 8개월이라도 아가가 앉는데 힘들어하는 아가는 사용하는 것을 권하지 않습니다. 물론 요즈음은 3-4개월부터 보행기 사용을 시작하시는 분도 있으십니다. 별로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보행기를 일찍 사용하면: 3-4개월에 제대로 앉아 있지도 못하는 아가에게 보행기를 사용하면 아무래도 몸에 무리가 있습니다. 이 나이에 보행기 타는 아가들은 몸 이 한쪽으로 기울어진 채 타게됩니다. 당장 드러나는 이상은 없더라도 권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보행기 사용하면 빨리 걷게 되나?: 아닙.. 더보기
아기 멀미약 먹이기 우리 몸에는 균형을 잡아주는 기관이 귀안에 있는데 이곳에는 물이 들어 있어 물의 균형에 의해서 균형을 잡습니다. 멀미라는 것은 지속적인 움직임에 의해서 이곳의 물의 움직임이 장애를 받아서 어지럽고 식은땀이 나기도 하고 하품이 나기도 하고 심하면 속이 미식거리고 토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전에 멀리를 한 아이들은 또 멀미 할까봐 걱정을 하기 때문에 더 쉽게 멀미를 합니다. 예방약: 드라마민 이라는 약이 있습니다. 이 약은 2세 이상의 아이들에게는 안전하게 먹일 수 있고 2세 이하의 아이들에게는 의사의 처방을 받아서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드라마민은 출발 30분에서 한시간 전에 미리 복용하여야 제대로 효과를 보는데 장시간 차를 탈 때는 4-6시간 간격으로 약을 한번 더 먹어야 합니다. 이 약을 먹은 아이들.. 더보기
아기 기생충약 먹이기 설마 아기에게 기생충이 있을까? 요즈음도 기생충이 있나요? 라고 물어보는 엄마들이 간혹 있습니다. 해마다 따뜻한 봄날이 오면 연중행사로 국민학교에서 기생충 약을 먹이던 그 때 그 시절에는 기생충도 종류별로 많았지만 이제는 생활 환경이 좋아지면서 기생충은 먼 나라의 이야기처럼 들리기만 합니다. 예전과 같이 기생충에 걸린 아이들이 많지는 않지만 최근에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일부지역에서는 다섯명 중의 한명꼴로 기생충이 감염되어 현재도 기생충에 대해서 완전히 안심할 수 없다고 합니다. 흔히 기생충이라고 하면 회충, 요충, 십이지장충을 말합니다. 어린 아기는 먹는 것이 뻔해 절대 기생충이 생기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어린 아기에게도 기생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대개의 기생충은 보통 눈에 보이지 않.. 더보기
약을 아기에게 먹일 때 주의할 점 흔히 소아과 의사들은 아가들에게 상비약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 부정적인 견해를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해열제 정도라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상비약으로 병을 치료하려는 시도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곤란합니다. 병은 진단이 제대로 붙어야 정확한 약을 처방해서 치료를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증상으로는 병을 정확히 구분하는 것이 힘든 경우가 많고 똑같은 증상에 전혀 다른 약을 사용해야하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항생제는 집에서 사용해서는 곤란합니다. 약화사고나 항생제의 내성이 문제가 됩니다. 특히 목이 아프거나 소변을 자주 보는 경우에 사용할 경우는 나중에 엄청난 후유증이 생기는 병을 모르고 지나치게 할 수가 있습니다. 아이들의 경우 요로감염은 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