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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B형간염 항체가 생기지 않은 경우 B형간염 항체가 생기지 않은 경우 항체가 생기지 않았다면: 항체가 생기지 않은 경우 0개월, 1개월, 6개월의 스케줄로 3번을 다시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후 1-2개월 후에 항체 검사를 다시 시행합니다. 3회접종을 한번 더 하면 새로 접종한 아이들 중 30-50%정도에서 항체가 생깁니다. 계속 항체가 생기지 않는 경우는 2배용량으로 1회 접종을 더 해봅니다. 그래도 안 생기면 더 이상 접종을 하지 않습니다. 단 이 경우는 엉덩이에 접종한 것은 아닌가 확인하십시오. B형간염 백신은 엉덩이에 접종하면 항체가 잘 생기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간혹 태어나자마자 B형 간염 접종을 했으면 항체가 다 생겨야 하지 않냐구 항의를 하시는 분도 있으신데 항체 95%의 이야기는 태어나서 바로 접종한 아이들의 이야깁.. 더보기
아가에게 과일주기 과일은 만 6개월은 지나서부터 이유식 순서는 쌀죽 야채 그 다음이 과일 과일 주스보다는 과일을 통째로 주라 과일은 너무 많이 먹이지 말라 과일별로 시작하는 나이는 다르다. 과일은 아이들에게 필수적인 식품입니다. 과일에는 아가에게 필요한 섬유질과 여러가지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과일의 독특한 맛과 질감은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게 됩니다. 하지만 과일이 건강에 좋다는 믿음이 확산되면서 너무 많은 과일을 먹이는 부모도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아이들 역시 너무 맛있기 때문에 너무 많이 먹기 쉬운 것이 과일입니다. 과일은 제대로 섭취하지 않으면 비만과 영양의 불균형과 알레르기를 초래하는 등의 건강상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에 주의를 하여야 합니다. 과일 제대로 먹이기에 대해서 한번 알아 .. 더보기
2살 이하 영아 보육시설 보조금 문제 심각 올해 들어 소규모 가정 보육시설이 크게 늘면서 영아 기본보조금 예산이 벌써부터 바닥을 보이고 있다. 20명 이하 작은 어린이집이나 놀이방을 중심으로 보조금 지급이 끊기는 등 영아 보육 대란 조짐이 일고 있는 것이다. 보건복지가족부 자료에 따르면 2008년 7월 말 현재 보육시설은 32,256 곳, 지난해보다 1400곳이 늘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늘어난 1623곳에 육박한다. 신설된 시설의 80%는 영아 기본보조금 지원 대상인 가정 보육시설이다. 이러다 보니 전국 곳곳에서 보조금 지급을 중단하거나 연말에 한꺼번에 준다고 통보하는 일이 속출하고 있다. 복지부 보육재정과는 “경기 270억원, 경북 47억원, 경남 48억원, 전북 28억원 등 지자체들이 정부에 추가 예산을 요구했다”며 “지난해 썼던 예비비 .. 더보기
아기가 이물질 삼켰다고 토하게 하지 마세요 어린 아이들은 원래 손에 닿는 것은 무엇이나 입으로 가져가는 본능이 있습니다. 아이의 입에 들어갈 만한 크기의 물건 가운데 아이가 먹어서는 곤란한 것은 주위에 두지 않는 것이 상책입니다. 잘해 봐야 먹은 것이 나올 때까지 아이의 변을 뒤져야 하고 잘못하면 기도가 막혀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대개의 경우 삼킨 것은 3-4일 안에 변으로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아가가 먹은 것이 수은 전지나 납덩어리나 담배·화장품·약같은 것이라면 아가의 몸에 흡수되어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바로 소아과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약이나 화장품 같은 경우 무엇을 먹었는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반드시 먹다가 남은 병을 가지고 병원에 가야 합니다. 많은 부모들이 놀라서 연락하는 수은 체온계의 수은은 한번 빨아 먹은 정도라면 몸.. 더보기
삼키면 위험한 이물질들 이런것들은 삼키면 위험합니다 ·수은 전지를 삼키면 삼킨 수은 전지가 체내에 머물면 자칫 화상을 입을 수 있고, 위산에 의해 부식되어 전지 속의 내용물이 유출되는 경우 장에 구멍이 뚫릴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들 손에 닿게 하면 절대 안됩니다. 아이가 수은 전지를 삼켰다면 멀쩡해 보여도 바로 응급실에 가야 합니다. 수은 전지는 배설되기를 기다리기보다는 내시경으로 바로 빼내야 합니다. 간혹 아이들이 작은 수은 전지를 갖고 놀다가 콧속으로 잘못 빠트리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 화농을 일으키기도 하고 하루도 안되어 코뼈를 삭여 구멍이 뻥 뚫리기도 합니다. 요즘 나온 수은 전지 중에는 이런 위험이 적은 것도 있답니다. ·비누나 화장품, 가루비누 등을 먹었을 때 비누를 뜯어 먹는 아이도 있고 가루비누를 마시는 아.. 더보기
아이가 이물질 삼켰을 때 응급조치 ▶ 아이가 이상한 것을 삼켰을 때 응급상황이 발생했는데, 엄마가 어떻게 손을 써야 할지 모를 정도로 당황스운 상황이라면 일단 119에 전화를 거십시오.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이를 키우다보면 여러 가지 안전사고를 겪게 됩니다. 가장 위험한 것 가운데 하나가 바로 아이가 이상한 것을 삼켜 숨이 막히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아직 목구멍이 작기 때문에 어른이 쉽게 삼킬 수 있는 음식도 목에 잘 걸리고, 더 어린 아기들은 주위에 작은 물건이 있으면 손에 잡히는 대로 입에 넣다가 목에 걸리기도 합니다. 목에 걸리는 물건은 땅콩, 단추, 종이, 반지, 돌(특히 화분에 있는 것), 과자 등 참으로 다양합니다. 아이의 기도가 막혀 숨차하는 것을 겪으면 엄마는 십년 감수합니다. ▶ 아기들은 뭐든지 쉽게 입으로 가져갑.. 더보기
아기 에게 땅콩 아가를 키울 때 드물지만 아가가 음식을 먹다가 기도가 막혀 숨차하는것을 겪으면 엄마는 십년 감수합니다. 아가는 손에 잡히는 것을 모두 입으로 가져가므로 주위에 작은 물건이 있으면 쉽게 먹는데 그 크기가 적으면 삼키나 일정한 크기 이상이면 목에 걸리게 되고 잘못하면 호흡기로 넘어가기도 합니다. 목에 걸리는 물건은 땅콩, 단추, 종이, 과자등 다양합니다. 아가를 키울 때는 아가 근처에 조그마한 물건을 두지 않아야 합니다. 주의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그 중에서도 땅콩은 소아과 의사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음식입니다. 막히는 부위는 후두나 기관지인데 멀쩡하던 아가가 갑자기 숨막혀 하면 일단 의심을 해야 하는데 그 외 작은 것이 걸려 나중에 발견되는 경우는 소아과 의사가 감기로 치료하다가 나중에 발견되는 경우도.. 더보기
아기가 머리카락을 삼켰을때 ※ 머리카락은 삼켜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가끔 아이가 머리카락을 삼켰는데 맹장염에 걸리지 않겠느냐고 물어보는 엄마들이 있습니다. 다른 것을 삼켰을 때는 위나 장이 다칠 것을 걱정하면서 머리카락만 삼키면 대부분의 엄마들은 맹장염 걱정을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많은 양만 아니라면 삼킨 머리카락은 대개 위에서 소화가 되어 맹장 근처에도 못 갑니다. 머리카락을 삼킨 것은 별로 문제가 안되니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더보기
아기가 담배를 먹었어요 ▶ 담배는 치명적인 독극물입니다 담배 꽁초가 담긴 재떨이를 아기의 손이 닿는 곳에 함부로 두는 집이 있습니다. 또 담뱃갑 보관을 허술하게 해서 아기가 담뱃갑을 갖고 노는 경우도 많습니다. 담배는 엄마 아빠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무서운 것입니다. 담배 한 가치에는 보통 15~20㎎의 니코틴이 들어 있는데, 이것은 아이들 치사량의 2배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물론 장에서 서서히 흡수되고 많이 먹으면 토하기 때문에 죽는 경우는 드물지만, 일단 아이가 담배를 먹었다면 심각한 상황입니다. 만일 구역질을 하거나 토하거나 배가 아프다고 하거나 흥분하거나 하면 바로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조금 먹고 토한 경우, 좀 지켜봐서 괜찮으면 별 문제는 없습니다. 그러나 아이가 담배를 얼마만큼 삼켰는지 모르고, 먹은.. 더보기
모유 동냥젖 글쎄요... 최근에는 대부분의 엄마들이 모유를 먹이려고 합니다. 참으로 바람직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모유가 좋다는 것을 많이 사람들이 알게 되면서 모유가 부족한 엄마들이 다른 엄마들의 젖을 가져다 먹이기도 합니다. 이것을 동냥젖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의학적으로 권장되지 않는 방법입니다. 아주 예전에는 질병이나 그런거 안따지고 젖 동냥하여 어린아이를 키우곤 했더 시절이 있었지만 그때는 질병같은거는 아랑곳 안하고 그저 어린아이 살리기 위한 수단이었지요. 그러나 요즘은 어린 아이들이 저항력도 약하고 다양해진 질병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의사들은 그다지 권장하지 않습니다. 다른 엄마의 젖을 먹일 때는 병이 옮을 수 있기 때문에 원래 멸균 과정을 거친 것만을 먹이는 것이 원칙입니다. 젖이 남은 것이 있어도 다른 아.. 더보기
아기 분유를 바꿨는데 설사를 하면 분유를 바꾼 후 설사를 할 때 잘먹이던 분유를 옆집 아가가 먹는 것이 더 좋은 것같아 보여 어느날 결심을 하고 바꿉니다. 하지만 이렇게 분유를 함부로 바꾸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분유를 바꾸어 설사를 한다는 말을 흔히 듣습니다. 물론 회사마다 분유가 약간씩은 조성이 다르기 때문에 분유를 바꾼 것 때문에 설사를 할 수도 있지만 계속해서 설사를 한다면 다른 원인이 있을 가능성도 많습니다. 분유를 바꾼 후에 설사를 하는 경우에도 일단 소아과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우연히 장염에 걸렸을 수도 있습니다. 설사는 장이 탈이 났다는 하나의 증상입니다. 설사를 멈추게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정확한 원인을 밝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설사란 보통의 변보다 횟수가 증가되고 변에 물기가 많아지는 경우를 .. 더보기
아기 설사를 일으키는 원인들 설사를 일으키는 원인은 무수히 많습니다. 원인별로 분류를 해 보면 ◎ 급성 감염성 설사 바이러스성 설사 세균성 설사 기생충에 의한 설사 ◎ 감염 이외의 원인에 의한 설사 항생제 사용에 의한 설사 장외 감염으로 인한 설사 식이성 설사 영양불량성 설사 알레르기성 설사 면역 결핍성 설사 독성 설사 등이 있습니다. 소아과에서 가장 흔히 보는 설사는 바이러스성 장염에 의한 설사입니다. 흔히 가성 콜레라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요즈음은 위생이 좋아져서 많이 줄기는 줄었습니다. 엄마들께서 직접 설사의 원인을 밝히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물론 어떤 경우는 엄마밖에는 원인을 밝힐 수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상한 우유를 먹었다든지 생우유만 먹으면 설사를 한다든지 하는 경우는 엄마가 주의 깊게 관찰하지 않으면 의사가 원인을.. 더보기
설사 하는 아이가 먹지 못하거나 탈수가 심할 때 ▶ 설사를 하는 아이가 먹지 못하거나 탈수가 심할 때 ·링겔 주사, 아무 때나 맞히지 마십시오 설사를 치료할 때 먹을 수 있는 아기는 먹이면서 치료하지만 먹을 수 없는 아기나 탈수가 심해서 수분 공급이 시급히 필요한 아기는 흔히 링겔 주사라고 하는 정맥 주사를 맞게 됩니다. 링겔 주사를 맞으면 설사가 빨리 낫는다거나 합병증이 줄어든다는 말은 정확한 말이 아닙니다. 이 주사는 설사를 하는 아기가 입으로 먹지 못하거나 탈수가 심할 때만 사용하는 것으로 소아과 의사가 판단해서 놔줍니다. 간혹 입으로도 잘 먹는 아기에게 링겔을 맞혀 달라는 엄마가 있습니다. 그러나 링겔 주사는 설탕 탄 소금물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아기가 심한 설사로 못 먹어서 탈수 증상을 보일 때는 링겔 주사로 생명을 건질 수도 있지만, 먹을 수.. 더보기
아기 설사 어떨 때 병원에 가야 하나?? 소아과에 걸려 오는 전화 가운데 가장 많은 내용이 “우리 아기의 증상이 이러이러한데 병원에 데려가야 하나요?” 하는 것입니다. 설사를 하는 것 같기는 한데 경험이 없기 때문에 심한 것인지 약한 것인지, 그냥 두어도 되는 것인지 병원에 가야 하는 것인지를 모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아기의 변을 가지고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소아과는 아픈 아이를 치료하기 위해서만 찾는 곳이 아닙니다. 아이가 얼마나 아픈지 그리고 정상인지 비정상인지를 확인할 목적으로 소아과를 찾을 수도 있으니까요. 증상으로는 설사가 심하거나, 설사에 코 같은 것이나 피가 섞여 나오거나, 자장면 같은 색깔의 설사를 하거나, 배를 많이 아파하거나, 열이 많이 나거나, 축 처져 있거나, 힘이 없거나, 흔들어 깨워도 잘 안 .. 더보기
소아과에 갈 때는 아가 변을 가지고 가세요 ▶ 백번 설명하기보다는 기저귀 한번 보이는 것이 ·병원 갈 때는 비닐 봉지에 기저귀를 담아가세요 많은 엄마들이 설사하는 아기를 병원에 데리고 와서는 아기의 변에 대해 한참 동안 장황하게 설명합니다. 소아과 의사로서는 엄마의 설명을 10분 듣는 것보다 아기의 변을 한 번 보는 것이 더 정확하고 속시원한 일입니다. 많은 엄마들이 의사가 싫어할까봐 일부러 변을 안 가지고 온다고 하지만 사려 깊은 소아과 의사라면 아기 변을 보고 얼굴을 찌푸리지는 않습니다. 소아과에 아기의 변이 묻은 기저귀를 가져가는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다만 변이 묻은 기저귀는 소아과 쓰레기통에 버리지 마시고 집에 가져가십시오. 다른 아기들에게 병을 옮길 수도 있습니다. ·자가 진단은 절대 금물입니다 일전에 어떤 엄마는 아기의 설.. 더보기
설사란? ▶ 설사의 원인과 증상들 아이들이 가장 흔하게 걸리는 병은 감기와 설사입니다. 사실 아이를 키울 때 이 두 가지 병에만 안 걸린다면 아이가 아파서 소아과 의사 얼굴 볼 일도 별로 없을 것입니다. 공기 오염이 심해지면서 감기 환자가 계속 늘어나는 것과는 달리, 장염은 생활환경이 좋아지면서 크게 감소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설사는 감기 다음으로 흔한 병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설사는 감기와 달리 많은 엄마들이 오해를 하고 있는 병이기도 하고, 지금의 치료법이 전통적인 치료법과는 다른 점이 있어서 엄마들이 당황해 하는 병입니다. 설사에 대해서 몇 가지 필수적인 사항을 알아두면 이런 오해를 약간은 없앨 수가 있습니다. ▶ 설사는 병이 아니라 증상입니다 보통의 변보다 횟수가 증가하고 변에 물기가 .. 더보기
6세 미만 영유아 무료 건강검진 제대로 알고 잘 이용하기 ‘6살 미만 영유아 무료 건강검진’ 제대로 알고 잘 이용하기 성급한 실효성 논란…질병 조기진단·예방 지도 중요 정희정 일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과장 지난달 15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영유아 무료건강검진 사업에 대해 여러 가지 말들이 많은 것 같다. ‘신체검사’에 불과하다는 지적에서부터 문진을 통해서 아이의 발달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가능하겠냐는 실효성 논란까지 일고 있다. 그런데 이런 비판에 앞서 이번 사업의 목적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봐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영유아 무료건강검진 사업이 영유아의 건강관리를 위한 예방적 차원이자 자가 관리를 고양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시행한다고 밝히고 있다. 영유아기가 평생에 걸쳐서 가장 빠른 성장과 발달을 보이는 기간으로 이 시기의 질환이나 사고는 일생동.. 더보기
발표력 부족은 자신감 결여 자신의 의견이나 주장을 논리적으로 전개시킬 수 있는 능력은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하게 요구되는 능력 중 하나이다. 장휘숙씨의 조언을 소개한다. -아동의 자신감이나 자신의 의사표현능력을 길러줄 수 있는 교육이야말로 최선의 교육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가정이나 학교에서 아동의 자신감이나 의사표현능력을 저해하는 일들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일반적으로 전제적이고 독재적인 부모 슬하의 아동일수록 자신감이 결여되어 있고, 발표력이 저조하다. 부모와 자녀 사이의 대화는 찾아보기 어렵고, 오로지 명령과 복종의 상하관계가 존재할 때 아동은 소심해지기 쉽다. 아동이 말만 하면, 시끄럽다든가, 가만히 있으라든가 하는 부모의 무의식적인 반응으로부터 아동의 자신.. 더보기
동의보감식 전통육아 1. 등을 따뜻이 한다. 한방에서 등은 폐와 기관지 계통에 관계된 경혈뿐만 아니라오장육부의 반응점이 모두 분포되어 있는 곳이다. 따라서 등이 따뜻하면 온몸의 혈액순환이 좋아져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아이가 덥다고 보챈다고, 땀띠가 났다고 해서 이 부위를 소홀히 하면 감기와 같은 외감질환에 걸리기 쉬우므로 옷을 홀랑 벗기더라도 등만큼은 큰 수건같은 것으로 덮어주어야 한다. 2. 발을 따뜻이 한다. 발 쪽의 말초 혈액순환이 좋아야 위장을 비롯하여 두뇌를 포함한 온몸 혈액순환 및 신진대사가 좋아진다. 발이 차면 온몸의 체온이 떨어지게 된다. 한방적으로 보면 배부위로 올라가는 경락의 일부가 발에서 시작하므로 이 곳이 너무 차면 경락을 통해 간, 신, 비경에 영향을 주어 기능을 떨어뜨린다. 3. 머리를 서늘하게.. 더보기
자녀교육 10계 1. 아이를 너무 떠밀지 말지니 빨리 자라는 것이 잘 키우는 것이 아니니라. 그렇잖아도 요즘 아이들은 보고 듣는 것이 너무 많아 너무나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아이가 어른다우면 무엇인가 잘못되어 있는 것이다. 아이는 아이다워야 한다. 게리 다우닝 박사는 “빨리빨리 세상에서 떠밀고 경쟁시켜 현대 아동들은 욕심스러워지고 아이의 심성이 타락하고 있다.”고 『유스 워커 저널』에서 경고하였다. 2. 아이를 얕보지 말지니 그들의 세계는 부모의 관찰보다 훨씬 깊으니라. 아이들의 눈물은 부모의 관찰보다 더 깊은 원인이 있을 수 있다. 눈물의 속을 보고 그 근원이 쓰면 달게 만들어주라. 아이들의 생각은 부모의 관찰보다 깊을 수가 있다. 아기 취급하지 말고 이해하도록 노력하라. 고집스럽고 말을 안 들어도 아이들의 마음은 .. 더보기